오답에 4시간 씀. 근데 그게 다 헛짓이었던 걸 최근에 앎 |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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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다 [1448217] · MS 2026 · 쪽지

2026-07-10 21:09:21
조회수 342

오답에 4시간 씀. 근데 그게 다 헛짓이었던 걸 최근에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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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에 4시간 써봤음. 근데 그중에 진짜 실력 는 시간은 5분도 안 됐던 것 같음


오답노트 필사? 그 시간에 문제 하나 더 푸는 게 낫다 — 이건 지금도 확신함

근데 '필사'만 버린 게 아니라, '왜 틀렸나'까지 같이 버렸더라


틀린 문제 답 맞춰보고 "아 알았는데" 하고 바로 넘어감

근데 그 '알았는데'가 제일 위험함. 뭘 알았는지 실제론 안 짚었으니까

그래서 비슷한 문제 시험장에서 또 틀림. 매번


잘하는 애들은 노트를 예쁘게 쓰는 게 아니라

막힌 딱 한 지점 — 어디서 발상이 꺾였는지 그것만 잡더라

필사(노동)는 버리고, 발상 꺾인 지점(몇 분)만 남기는 거


이렇게 바꾸고 나서 '같은 데서 또 틀리는' 게 확 줄었음

다들 오답에 시간 어떻게 씀? 나만 4시간 헛으로 쓴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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