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위한 가장 확실한 학습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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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1/2
방학은 그 이름과는 달리, 학교에 가지 않아 온전히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여러분의 학습에 있어 더 중요하게 활용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학습 퍼포먼스에 큰 차이가 발생하리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죠.
그리고 방학의 활용 방향에 대해서는 고1,2와 고3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므로 해당 주제에 대해서는 고1, 2와 고3의 경우를 따로 나누어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글에서 언급한 바를 바탕으로, 여러분이 맞이한 방학을 학습을 위해 더 슬기롭게 활용하실 수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사실 방학 때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는 양상에는, 고1의 경우와 고2의 경우에서 큰 차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고1 때 이루어지는 공부와 고2 때 이루어지는 공부는 모두 고3 때 이루어질 공부를 위한 초석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글에서는 고1과 고2를 묶어 한 번에 설명하고자 합니다.
그럼 일단, 고1, 고2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공부는 무엇일까요?
우선은 여러분이 완전히 정시로 학습의 방향을 돌리지 않은 이상은 앞으로도 내신 시험을 꾸준히 치르게 될 것이기에, 당연히 여러분이 다음 학기에 내신 시험을 치르게 될 과목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다음 학기에 수업이 진행될 과목들에 대해 미리 알아본 뒤, 그 과목들을 예습하는 것이죠.
특히 매 내신 시험마다 넓은 범위를 커버해야 하는 국어, 영어, 수학의 경우에는, 무조건 예습을 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어, 영어는 다루게 될 지문들에 대해 미리 기초적인 주제와 줄거리를 파악을 해 두시는 방향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다만 지문을 아예 외우는 건 추천드리지 않는데, 어짜피 시간이 지나면 까먹게 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이며, 이런 식으로 공부를 진행하면 내신 대비 외에도 다른 부분에 활용할 수 있는 공부 시간을 너무 많이 까먹게 되는 것 또한 이유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수학은, 개념원리 등의 개념서와 쎈 등의 유형서 수준의 학습은 미리 한 번 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수준의 학습이 끝나면, 블랙라벨 등의 심화 문제집보다는 자이스토리 같은 기출 문제집을 푸시는 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이는 내신 킬러문제의 경우 문제의 아이디어를 기출문제에서 따 오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또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하면 수능 스타일의 문제에 대한 대비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고1,2의 경우 수학 실전 개념 학습을 미리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는 않는데, 상대적으로 짧은 방학 기간의 특성상 그 안에 실전 개념을 완전히 끝내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학기 중에도 계속해서 실전 개념 학습을 이어 나가 완전히 마무리를 하실 거라면, 방학 중에 실전 개념 학습을 이어 나가시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이 정도 학습을 마무리하신 뒤에도 남는 시간이 있다면, 국어, 영어의 경우에는 하루에 모의고사 지문을 일정 개수씩 꾸준히 풀어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두 과목은 문제를 푸는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기에, 방학 떄에도 꾸준히 문제를 풀면서 감을 살려 놓는 것이죠.
다만 수학은 내신 학습과 수능 학습 간의 괴리가 크지 않은 과목이기에, 위에서 언급한 내용 이외에 다른 공부를 추가로 진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온전히 정시만을 준비하기로 계획하고 있다면, 국어, 영어의 경우에는 수업 시간에 다루게 될 지문들에 대한 예습을 제외하고 그 자리에 해당 과목 실전 개념 학습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짜피 만약 여러분이 정시만을 준비하실 것이라면, 이후 개학을 한 뒤에도 여러분은 실전 개념 학습을 이어 나가실 것이고, 또 이어 나가셔야만 하기 때문이죠.
수학의 경우에는 당연히, 위에서 설명한 것과 크게 다른 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여기서 더 공부할 시간이 남아 있으면, 탐구 과목에 대한 선행 학습까지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탐구 과목은 개념 학습의 중요성이 크므로, 개념 학습을 진행하실 때에는 기왕이면 확실히 인강을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인강을 통해 개념 학습을 진행하신 뒤, 기출 또는 시중에 있는 유형서를 풀어보면서 그렇게 학습한 개념을 고르시는 겁니다.
예습을 하게 될 탐구과목은, 당연히 다음 학기에 내신 수업에서 진행하게 될 과목으로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는 정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그 과목을 미리 공부를 해 보면서 해당 과목이 본인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 다시 말해 그 과목의 수업을 들을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국어, 영어의 경우 매일 개수 정해 꾸준히 모의고사 지문 풀이 + 다음 학기에 내신 진도 나갈 지문 예습, 수학은 개념서 + 유형서 이후 기출문제집, 여기서 시간이 더 남으면 다음 학기에 진도 나갈 탐구 과목 예습 정도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국어, 영어의 경우 매일 개수 정해 꾸준히 모의고사 지문 풀이 + 실전 개념 학습, 수학은 개념서 + 유형서 이후 기출문제집, 여기서 시간이 더 남으면 다음 학기에 진도 나갈 탐구 과목 예습 정도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고3
물론 방학이라는 시간은 모든 학생들에게 중요하게 다가오지만, 특히 고3의 경우 그 시간은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고3 시절에 맞는 방학은 수능을 치르기 전 맞이하는 마지막 방학일뿐더러,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수시 원서 지원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수시 원서 지원의 경우, 이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선생님들꼐 직접 여쭤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정 고등학교에서 수시 지원을 위해 어떤 것들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는 그 학교의 선생님들이 가장 잘 알고 계실 것이기에, 이분들께 여쭤본다면 정말 자세하게 알려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는 수능 준비에 있어서 방학 생활을 어떻게 영위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적어 나갈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칼럼에서는, 수능 준비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서술할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수능 베이스가 전무한 경우
이 경우에는 방학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해야 할 것들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베이스가 아예 없는 학생들이 해야 할 공부들은 정해져 있고, 이는 방학 기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일반적으로 수능을 벼락치기하는(물론 그러면 안 되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학생들이 주로 따르는 학습 플랜을 참고해 학습 계획을 수립하시고 그대로 따라가시면 되겠습니다!
2. 개념만 완성이 되어 있는 경우
흔히 &개념만& 완성이 되어 있다고 한다라면, 국어의 경우에는 문학 개념어 + (언어와 매체 선택자의 경우)기초 문법 개념만, 수학의 경우에는 기초 개념 + 쎈 등의 유형서의 유형 단계까지 해셜 가능한 실력만, 영어의 경우에는 어휘 + 기본 어법 + 구문 독해만, 탐구의 경우에는 기초 개념까지만 습득이 되어 있는 상태를 지칭합니다.
보통 이 정도면, 지금까지 치렀던 모의고사에서 과목에 상관없이 3~5 등급 정도의 실력을 거두셨을 것입니다.
이는 뒤집어 말하면, 지금까지 여러분이 모의고사에서 3~5등급 정도의 성적을 지속적으로 거두었던 과목이 있다면 그 과목은 개념만 완성이 되어 있는 상태에 있다고 파악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통상적인 학습 루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에는 각 과목별로 실전 개념 + 기출 학습을 시작해야 하나, 이 실력으로 해당 학습을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실전 개념 학습은 개학 이후 시기로 넘기고, 방학 기간 동안에는 EBS 3/4주 완성 등 빠르게 약점을 체크할 수 있는 교재를 학습하면서 약점의 보완과 실력 상승을 도모하는 것으로 하세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모든 과목에서 여러분이 가진 약한 부분들이 어디인지를 파악하신 뒤, 최대한 이를 보완하고 가셔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추후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선행되지 않은 채 실전 개념, 기출 학습이 이루어진다면, 그 과정 속에서 여러분은 반드시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3. 실전 개념 + 기출까지 완성이 되어 있는 경우
사실, 이 경우에는 방학 기간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해야 할 학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현재 시점부터 수능 때까지 우직하게, 고난도 N제와 실전 모의고사를 적절히 계획을 세워 풀어나가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체크 및 보완하고 문제 풀이 실력까지 끌어올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따로 있습니다: 종종 학생들은 나름대로 기출 학습을 진행한 뒤, 그것이 온전하게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완성되었다고 착각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렇기에 스스로가 기출이 완성되었는지 아닌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 하게 될 이야기 또한 이 판단의 기준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특정 기출 문제를 봤을 때, 그 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머릿속에 바로 떠오르지 않으면 해당 기출 문제에 대한 학습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국어의 경우에는 ‘이 지문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데/이 문제는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서 풀어야 하는데’, 수학의 경우에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하는데’의 내용이 문제를 봤을 때 바로 떠올라야 한다는 것이죠.
영어와 탐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해결을 위한 사고 과정이 문제를 봤을 때 바로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기출 학습이 완료되었다고 볼 수가 없는 것이죠.
텍스트로만 설명하면 추상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기에, 실제 기출 예시를 가져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학년도 수능 국어 11번 문제
위 문제는 2021학년도 수능 국어에서 77.7%의 오답률로 전체 오답률 1위를 차지한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숨은그림찾기‘에서 ‘숨은’이 ‘그림‘을 수식하는 관형사라고 착각해 1번 선지를 고르고 2점을 그대로 날려버렸죠.
그러나 ’숨은’은 관형’어’의 역할을 할 뿐, ‘숨다’라는 원형을 가진 엄연한 ‘동사‘입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이것을 파악하는 게 해결의 키포인트가 되었고, 이 문제를 보았을 때 ’숨은그림찾기‘에서 ’숨은‘이 관형사가 아니라는 것을 문제를 보자마자 떠올릴 수 있어야 이 문제에 대한 기출 학습이 완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2020학년도 9월 모의고사에 출제된 ’점유소유’ 지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비문학에서의 예시 또한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위 지문은 평가원이 ‘압축적 서술‘의 기법을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출제했던 ’점유소유’ 지문입니다.
읽으면서 막대한 정보량을 처리하는 기술을 활용해야 했던 이전까지의 비문학 기출과는 달리, 이 지문은 막대한 정보량의 처리보다는 압축적인 서술의 처리를 중점에 두고 읽어야 했죠.
그리고 이 압축적인 서술을 처리하는 방법은 학생들 저마다 다양하게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해당 비문학 지문을 보고 ‘압축적인 서술이 된 지문이니, 이 방법을 활용해 읽어 나가야 겠구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해당 지문에 대한 기출 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다고 볼 수가 없는 것이겠죠.
국어에서의 예시는 살펴보았으니, 이제 수학에서의 예시를 하나 살펴 봅시다.

2024학년도 6월 모의고사 수학 공통 22번 문제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키포인트는 네모 박스 안에 있는 조건의 해석이었습니다:
1.

의 표현이 ‘증가하다 감소/감소하다 증가하는 구간이 존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를 파악한다고 하더라도,
2. a의 부호에 따라 그래프 개형을 결정한 뒤
3. k의 값의 곱이 12가 되는 경우를 따져
4. 제시된 구간

을 움직여가며 맞는 경우를 찾아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지 못한다면 이 문제는 역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에 남아 있었죠.
그리고 위 문제를 볼 때 위 1, 2, 3, 4번의 과정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해당 문제에 대한 기출 학습을 제대로 완료했다고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기출 학습을 완료한 뒤 확인을 위해 모든 기출 문제를 다시 한 번 체크해 보는 것은 시간적, 체력적으로 매우 큰 부담이 됩니다.
그렇기에 기출 학습을 완료한 뒤에는 일단 여러분이 계획했던 이후 단계 학습으로 나아가되, 해당 학습에서 학습이 완료되지 못한 기출 문제가 확인이 되면 해당 기출 문제를 다시 학습하는 식으로 대처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설 N제와 모의고사에는 출제의 원안이 된 유사 기출이 존재하고, 해당 유사 기출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사설 컨텐츠에서 언급을 해 줄 것이기에 해결하지 못한 N제/모의고사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에 대한 유사 기출 문제까지 다시 한 번 학습을 하시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영어의 경우에는 N제의 학습이 필수적이진 않기에, 모든 기출문제가 지문을 보자마자 내용까지 전부 기억나는 수준이 아니라면 계속해서 기출 문제를 회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지문이 보자마자 내용까지 전부 기억이 날 수준까지 된다면, 그때는 N제 등의 새로운 문제를 찾아 나서야만 하겠죠.
추가적으로, 방학 기간 동안 실전 모의고사 학습을 진행하실 때에는 ‘실전 연습‘의 측면보다 ‘약점 파악‘의 측면에 더 집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실전 모의고사는 해당 과목에 대한 모든 내용과 난이도를 포괄해서 다루고 있고, 거기에 문제집을 풀 때는 존재하지 않는 시간 압박까지 존재하므로 이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약점의 수는 문제집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그것에 비해 훨씬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정도 수준까지 올라왔을 때 약점에 대한 파악과 보완은 학습 계획에 칠수적으로 포함을 시켜야 하기에, 이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 학습에 있어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시간 안배나 시험장 분위기 시뮬레이션 등 실전 연습의 측면은, 수능 약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방학 기간 동안에 실전 모의고사 학습을 진행한다면, 약점 파악의 측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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