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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랴 [1242074] · MS 2023 · 쪽지

2026-07-04 00:54:04
조회수 64

도덕은 기준이 될 수 없음을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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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에서 별거냐 별거 아니냐로 논쟁이 길던데


중요성은 상대적인 것이므로 정치권에서 이야기를 꺼낼만한 일이냐를 기준으로 보면 아님


저 고둥학생들이 조직적으로 여론을 퍼트린다거나, 군사 독재를 옹호하는 조직을 결성했다거나, 하다못해 권위주의 사상을 옹호하는 공개적 발언을 하지도 않음


사안의 의미나 중요성을 인식하지도 못한 채(해당 사건을 '중요하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주관적임은 일단 차치하고) 재미 요소로 쓴 것인데 국가 체제를 위협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볼 수가 없음 그러면 순수히 도덕적이고 주관적인 문제가 됨


이는 절대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으며, 대회나 학교의 운영 방향에 따라 제재될 순 있지만 정치인 등 공인이 압박을 넣으면 안되는 일임


단순 개인들의 비판 또는 비난은 상관 없지만, 조직적인 공격, 특히 정치인이나 정부 관료의 발언은 간접적으로 국가에 의한 폭력이 자행된다고 볼 수 있으며 이게 정당화 되려면 군사 독재나 파시즘도 정당화 될 수 있음. 당시 도덕이나 정서에 따른 폭력을 정당화 하는 것이므로


즉 '민주화운동 조롱'이 실질적으로 체제에 대한 어떤 위협이나 폭력을 가하지 않는 반면에 이를 조직적으로나 공인이 압박을 가하며 공격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보다도 선행하는 기본적인 권리를 실질적으로 침해함

rare-메구밍의 폭렬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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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바_모모이 · 1455797 · 6시간 전 · MS 2026

    역사적 사건을 그저 정치적 도구로만 쓰는 정치인 새기들이 제일 악질임. 좌든 우든..

  • 레미랴 · 1242074 · 6시간 전 · MS 2023 (수정됨)

    문화적 자유는 커녕 공론의 장 조차 허용하지 않고 획일화된 의견만을 강요하는 방향으로 가는 현 상황이 너무 암울합니다. 어떤 주장을 할 때, 도덕이나 감정을 근거로 하는 것은 가능한 제일 약한 근거임에도 불구하고 도덕을 기준으로 타인을 비판하고 교정하려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자신이 독재자가 되고 싶은 걸까요..? 그런 근거에 대한 반박은 정말 간단한데, 단 한 사람이라도 생각이 다르면 충분합니다. 정당화될 필요도 없지요, 애초에 도덕이란 것에 자신의 감정말고 근거가 없는데. 하지만 현재 대중은 그런 반박을 하는 사람을 쓰레기나 싸패 등으로 몰며 억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