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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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mbcyXi3f1g?si=Nvn9gb6RUEEA2MS4
아주 죽일 기세네. 그거 축구 한 번 좀 잘 못했다고 감독을 뭐 이렇게 패는 거냐. 적당히 욕하는 것도 아니고 뭐 구속을 시키고 살해를 하자는 건 대체 무슨 마인드셋인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졌다고 본인한테 어떤 실질적 손해가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진짜 이게 맞나?
홍명보도 월드컵 지고 싶었겠냐? 사람 인생 언제나 뜻대로 되지는 않지. 최선을 다했지만 망할 수도 있는 거고 질 수도 있는 건데 뭐 한번 졌다고 저지랄들인 거면 진짜.. 아무리 봐도 대한민국은 현재 혐오로 가득찬 사회인 것 같다. 이 친구들은 내가 보기엔 그저 자신의 분노를 배설하고 싶을 뿐임. 지 인생이 너무 힘들고 잘 안 풀리고 돈 많고 잘 나가는 애들한테 열등감이 드니까 괜히 화풀이 하는 거지.
솔직히 말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서가 지금 이 정도다? 걍 최대한 빨리 탈출하는 게 맞다고 본다. 월드컵에서 졌다고 감독을 이 정도까지 멍석말이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할 거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뭐만 잘못해도 개인이 감당할 수도 없는 욕을 먹는 사회의 주된 원인은 국민들의 정서적 결핍임. 자기 인생이 정말 행복하고 살기 좋았다면 저렇게 실제로는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광분하지는 않았겠지. 결국 무언가 정서적으로 결핍되어 있고 자기 삶에서 힘듦을 느낀다는 거다. 우리 대부분이. 이게 왜냐고? 사실 대한민국 사회 구조만 봐도 당연한 결과긴 하다. 어렸을 때부터 성적이라는 잣대로 평가받고 커서도 배금주의라는 끔찍하고도 지배적인 사상으로 위축되니까. 나 주위의 것들과 사람들이 아닌, 가질 수 없는 돈과 물질들에 집착하게 되다보면 사람이 끝도 없이 불행해짐은 자명하다. 계속 말해왔지만 내가 보기엔 대한민국은 정신적 문제가 아주 심각한 사회다. 내가 정말 존경하고 큰 영향을 받은 '호밀밭의 우원재'라는 유튜버분도 수도 없이 지적한 부분이지. (뜬금없이 유튜버 홍보는 왜 하냐면 혹시 나 혼자만 가지는 멍청한 생각이라고 생각할까봐 말한 거임.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인이 나와 비슷한 주장을 한다면 그나마 믿을 만할 테니까.) 괜히 자살률 1위+행복도 최하위권이 아니아. 이렇게 그 실태가 잘 드러나는데..
+ 댓글들 반박)
1. 경호원은 왜 붙인 거냐? 개열받네
=> 경호원과 경찰들 붙여 놓지 않으면 100% 사살당하거나 죽기 전까지 처맞을 텐데 그럼 안 붙이냐?
2. 계란을 안 맞기 위한 자진사태 전술 지렸다.
=> 월드컵에서 졌다고 감독에게 계란을 던지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인가?
3. 홍명보는 (한국 추방/재산 몰수/구속)을 해라.
=> 월드컵 조금 못 했다고 너 부모가 죽기라도 하냐 너 돈을 빼앗기기라도 하냐. (설마 뭐 전재산을 스포츠 배팅에 건 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홍명보도 이기고 싶었겠지 당연히. 했는데 안 된 거잖아. 그걸 가지고 이 정도 처벌을 준다는 게 제정신이냐? 너는 세상일이 언제나 마음대로 되기는 하고?
- 첨언)
Afraid to live in Korea.
내가 대한민국 국민들 대다수를 악인으로 몰아가는 건 아님. 이렇게 극단적으로 누구를 혐오하는 것도 결국 자기 인생에 대한 고통이 쌓여서 터지게 된 것일 테니까.. 이걸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 나는 결국 구조적인 문제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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