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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_bird [1295437]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6-06-15 2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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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6모 22번이 확통에 유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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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평 22번의 미적 확통 정답률 차이는 메가 기준 2.8배였습니다!

수2 문제였던 21번에 비하면 확실히 정답률 차이가 적죠.

하지만 거의 3배에 달하는 차이가 났는데 이걸 확통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비교군으로 26수능을 가져오면 결과가 어느정도 명확해집니다.

작수 기준 킬러에서 거의 6~7배 달하는 정답률 차이가 났었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22번은 확통에 유리했던 것이 맞습니다. 미확 표점 차이 감소를 목적으로 평가원이 6평에 실험을 해본 것이라 볼 수 있겠네요.



역사상 미확 표점 차이가 가장 심각했고, 이를 계기로 표점차 감소가 평가원의 최우선 순위가 되었던 계기인 24수능입니다.

이때 정답률 차이가 크게 발생했던 문제들은 대부분 수2 문제였습니다.

그에 따라 평가원은 수1 22번화와 수2 킬러 난이도 감소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분명 작수 22번은 지로함, 즉 수1인데도 정답률 차이가 7배나 납니다.



작년 6, 9평과 25수능까지 살펴보면 고난도 지로함 문제는 통통이들에게 통곡의 벽입니다. 수2와 다를 바가 없어요.

애초에 통통이들이 22번을 열심히 도전하는 편도 아니고, 지로함 문제가 어려워지려면 함수를 깊게 다루는 미적분 선택자들이 유리해지죠.

따라서 평가원은 그나마 정답률 차이가 적은 수열 기반에 경우의 수 아이디어를 추가해 정답률 차이를 최소로 줄인 거죠.

실제로 최근 22번 중엔 이번 6평이 제일 정답률 차이가 적습니다.



평가원은 이외에도 공통에서 2~3문제를 제외하고 아주 쉽게 출제하기, 미적 난이도를 준킬러 2~3개로 변별하기, 확통 난이도 높이기 등을 통해 필사적으로 표점 차이를 줄이고 있습니다. 정확히 올해 6평과 작년 수능이죠.

실제로 작년 수능은 미확 표점차를 2점으로 줄여내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구요.



그런데 왜 27 6평은 1컷 점수차가 4점이나 날까요?(미: 88, 확: 92)

평가원이 이정도로 노력하면 1컷이 거의 동일해져도 이상하지 않은 데 말입니다.

그건 최근 발생한 대규모 확통런으로 인해 미적 표본이 심각하게 썩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기존 미적 3~5등급들이 확통으로 대규모 이탈하면서 미적 평균이 매우 높아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선택형 수능은 공통 평균이 높으면 보정을 해주는데, 이에 따라 미적 보너스 점수가 매우 높아지며 2등급~1컷까지는 이에 대한 영향력이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평가원이 발악을 해도 확통 1컷이 미적 1컷 아래로 잘 안 떨어지는 거구요.



결론: 올해 수능은 썩어버린 미적 표본 vs 어떻게든 표점차를 줄이려는 평가원의 대결이 되겠네요..

이러한 이유로 22번에 수열이 재출제될 가능성이 있으니 전방위로 대비해 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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