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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1464488] · MS 2026 · 쪽지

2026-06-15 21: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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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잘 세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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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가 맡은 과외생이, 공부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모르겠다며 제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저는 그 답에 대해 따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 그냥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계획을 세우고 매일 지키면 좋지 않겠냐고 얼버무렸습니다. 다음 시간에 자세히 말해주겠다고 해 버린 후에 나름대로 이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 그 내용을 수업 때 한번 쓰고 버리기에는 아까워 여기에도 글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은 여러분 각자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하시면 되지만, 아래의 내용들만큼은 꼭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말들의 연속이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 가능한 공부를 하자!


시험 전날까지 매일 최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들어가면 당연히 좋겠지만, 저는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집중력은 한정적이고, 스트레스는 언젠가 폭발하기 마련이니까요. '과연 내가 이 정도의 양을 매일 끝까지 해낼 수 있겠는가?'를 속으로 꼭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수능같은 장기전은, 하루하루 해내는 공부량보다도, 지금 하는 공부를 시험 전날까지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느냐가 결과에 훨씬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컨디션 관리를 높은 우선순위에


어느 정도 실력이 궤도에 오르게 되면,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 시험 결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집니다. 물론 실력을 한창 끌어올려야 할 시기에는 공부를 얼마만큼 했느냐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실력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공부량 대비 실력의 향상 폭은 줄어듭니다.


실수는 집중력의 저하로부터 발생하며, 컨디션은 바로 이 집중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상위권일수록 이 실수 하나하나가 더욱 치명적이며, 심하게는 대학의 급간이 바뀌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이 컨디션에도 신경을 잘 써주셔야 합니다.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


매일 공부를 마치고 나면,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본인의 부족한 점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를 향후의 계획에 반영하여 끊임없이 본인의 약점을 스스로에게 상기시켜야 합니다. 또한, 변경한 계획이 본인의 부족한 점 보완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추적해야 합니다. 꾸준한 공부가 좋다고는 해도, 약점 보완 추가 대책 없이 매일 정해진 공부만 해서는 안됩니다.


저같은 경우 제가 어느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지를 기록하는 '실수 노트'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밤 실수 노트를 읽고, 앞으로 이 부분에 좀 더 신경써서 공부를 해 보자 이런 식으로 매일 기록하였는데 처음에는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다가도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점점 개선되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족한 글솜씨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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