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라는게 대체 뭔의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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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밥을 먹었다"
이 명제가 참이라는건, 실제로 "어제 나는 밥을 먹었다" 라는 사건이 "존재" 한다는거잖음
근데
"1=1"
이명제가 참이라는건..??
실제로 "1=1" 이라는 현상? 이 존재한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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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쿠쿠리

쿠쿠리 침 퉤앗, 스승님이다!
과거가 존재한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으니까요. 그러니 그 사건이 "존재"한다는 것이 아니라 기억상, 정보상으로 "모순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를 참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게 아닐지요 스승님.
저는 결정론을 믿는데, 결정론이 맞다고치면 세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정해진 필름이 존재함..그래서 과거도 그 필름상에 존재함.. 이라고 생각함..

아아, 결정론이나 인과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스승님. 죄송해요 제가 말을 구체적으로 안했어요.. 단지 물리학자들의 주류(?) 견해로써, '시간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명제에 기초한 답변이었어요거기에 왜 결정론을 끼얹을수 없나요..?
'거기에'가 지시하는 대상을 제가 정확히 짚은 건지 모르겠네요.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스승님?
사실저도 제가 뭔말을 하는지 멀라여..
데엣, 스승님 이게 맞나요.. ㅡ.ㅡ
그렇다면 저도 적절히 추리한 바를 바탕으로 말해볼개요!
세상은 시작부터 끝까지 정해진 필름이 존재한다는 것은 아마 라플라스 페러다임에 대한 이야기 같아요. '특정 순간의 모든 정보를 안다면 미래를 모두 아는 것과 같다.'는 명제로 대표되죠. 대표적인 결정론이네요.(현대적인 결정론은 아니지만.. 일단 이걸 사용해볼게요)
현대에 와서는 시간은 인간의 생물학적 착시 내지, 창발적 현상으로 이해되고 있어요! '열역학 제 2법칙에 따라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과정을 시간의 흐름으로 착각한다는 견해나 복잡계에서 일어나는 창발적인 현상이다.'라는 견해죠.
앞서 스승님이 말씀하신 것과 제 견해를 합친다고해서 인과율의 영향 아래, 물질세계가 동작한다는 명제가 훼손되지는 않잖아요?
제가 이해한 바가 맞을까요 스승님?
솔직히 저는 이런얘기 할 지능이 안됨..

흑흑.. 연물리에서 뵙는 걸로 할게요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