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데 수능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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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역권 고3 여고생입니다. 저는 올해 1월달에 우울증과 ADHD를 진단받고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 디데이가 줄어들수록 약 용량이 늘어지고 몸은 죽을 것 같다고 비명을 지르는 것 같습니다. 원래도 저혈압이 있었지만 ADHD약을 먹고 기립성 저혈압이 생겼고, ADHD약 때문에 잠도 애매하게 자고있습니다. 변비도 생겨서 진짜 죽을 것 같아요.... 심장도 계속 조여오는 것 같고 공부하다가 손이 발발 떨리기도 합니다. 병원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봤는데 심장엔 문제 없다네요
그렇다고 성적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내신은 4.중반대고 6모는 46355 떴습니다. 수학은 9등급이었는데 올린 겁니다...
성적이 안좋으니까 더 공부를 해야한다고 스스로를 더 몰아세우다가 병원도 실려가봤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낮은 대학가서 학점 챙기고 그나마 잘하는 영어 살려서 편입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차라리 9월달 수시 넣을 때 낮은 지방 국립대 6장을 넣고 토플 준비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정시는 해봐야겠지 잃냐고 하십니다. 하지만 전 제가 수능 준비하다가 살자할 것 같아서 너무 두렵습니다. 제 몸을 제가 컨트롤하지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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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은 계속 하고 있고 지금 이감하고 있는데 추가로 풀 실모 추천 좀 해주세요
제에에에ㅔ에에발 전문의와 상담해주세요!!!!!
염치없지만 제가 상담사 트라우마가 있어서 상담사 앞에 가면 거짓말로 잘지내는 척해요 죄송합니다
지금 당신이 원하시는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몸은 그러라고 소리치는데 머리가 자꾸 무섭다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상담받으시고 일단 수시로 몇장 넣어봐요 지거국 가능한데 있을수도 있음. 수험공부라는게 건강해도 진짜 어려운 건데 너무 압박감 안가지셔도 됩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고 그후에 생각해보셔요. 남자분도 아니니 군대 안가도 되고 아직 현역이니까 입시는 해볼수 있는 시간 충분히 있어요
감사합니다... 주변에서도 자꾸 너는 마지막 교육과정이니까 이번에 대학 좋은 곳으로 못가면 망한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너무 부담됬나봐요 답변 감사합니다!
교육과정 바뀔 때 재수해봤는데 안망합니다
진짜로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작성자님 몸은 정답을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역시 죽으면 다 끝이니까요...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병원을 다녀도 낫지 않는다면 병원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