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형식)논리학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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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수능 국어가 어려워지다 보니 리트 등까지 건드리다가 생긴 문제긴 한데...
사실 수능 수준에서 이러한 논리학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도
별로 바람직하진 않다고 생각하고..
대학에 가서도 학부 수준이 아니고
대학원 수준으로 가서 '지식의 생성'을 하는 단계인
박사 단계 정도 가야 사실 필요한 부분이라 보는데
국어 관련 시험과 적성고사 등을 너무 어렵게 만들려 하다 보니
발생한 폐단이라 생각합니다.
뭐 논리학... 보기에는 논리 정연해 보이고
뭔가 멋있어 보이기 마련이지만,
사실 현실 세계에서는 그런 엄밀한 논리학을 요구하지도 않고
도리어 너무 거기 집착하면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듭니다.
당장 뭐 정치인들 토론회만 보시더라도
논리학 잘한다고 사람들이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논리의 정합성이 토론의 평가 기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정치라는 것은 결국 예산의 제약, 그리고 인력의 제약 하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아무리 논리적으로 타당한 이야기를 한다 한들
큰 의미가 없기 마련이죠.
논리학을 뭐 아예 버리라는 의미는 아니고,
다만 거기 너무 집착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소크라테스가 뭐 논리적이지 못해서
독배를 든 것이 아니고,
소피스트가 논리적이어서 그 시대에 잘먹고 잘 산게 아닙니다.
그건 요즘 시대에도 마찬가지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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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그거때문에 모두에게 논리학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용의 대책은 잘 교육하는거라고 생각하고
현실세계에서도 엄밀한 논리를 요구할 필요가 있다는 주의
저는 인간을 그리 신뢰하지 않기에 교육하면 취지대로 잘 굴러갈거라 믿지 않아서.. 당장 오르비만 보더라도 나름 그 논리학 좋아하는 사람 강의 듣고 궤변을 정당화하는데 활용하는 분들이 있죠(님보고 하는 말은 아님)
그래서 저는 솔직히 석사 이상의 학문의 길을 갈 사람이 아니면 어설프게 배워서 오남용할 가능성이 높다 봐서 보편적 논리학 교육에는 반대합니다.
저는 논리학 강조가 적성시험이 어렵기때문에 생긴 폐단은 아닌거같아요.
적성시험은오히려 논리학을 강조하지도않고, 필요도없어서
음 그런가요?? 시험 자체에서 깊게 안묻더라도 공부 과정에선 그것보단 많이 공부하니까 말이죠.
제 생각이 아니다 싶으면 님께선 패스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