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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파 [1381390] · MS 2025 · 쪽지

2026-05-24 15:00:36
조회수 1,303

헤일로 모의고사 후기(공통, 확통,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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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모의고사를 전체적으로 리뷰해보면, 이번 회차는 특정 상위권 학생만을 겨냥한 모의고사라기보다
1등급 학생부터 중위권 학생까지 고르게 의미 있게 풀어볼 수 있는 좋은 구성의 모의고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 난이도가 과하게 치우쳐 있지 않았고,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문항부터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까지 배치가 자연스러웠습니다.

흔히 일부 사설 모의고사는 “1등급만 풀어라”라는 느낌이 강하거나, 반대로 너무 무난해서 변별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헤일로 모의고사는 그 중간 균형이 꽤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문제 퀄리티가 좋았고, 학생들이 실전 감각을 점검하기에 충분한 시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문항별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은 지수법칙
2번은 미분계수
3번은 시그마의 기본 계산
4번은 연속성의 정의
5번은 간단한 미분계수
6번은 식을 지수 형태로 정리하는 문제 로그로 억지로 끌고 가기보다 지수로 바꾸어 보는 것이 훨씬 편하다는 감각을
확인하는 문

7번은 접선의 방정식 기본 개념
8번은 간단한 삼각방정식
9번은 적분과 넓이에 관한 식
10번은 두 기울기가 수직이라는 조건을 이용하는 무난한 문제였습니다.
11번은 속도와 가속도의 기본 관계를 확인하는 문제였고,
12번은 수열의 합을 홀짝으로 나누어 보는 아이디어가 핵심

13번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문항입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오렵진 않는데, 막상 접근할 때 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결국 그래프를 생각하고, 교점의 형태를체크하고 기울기관계 삼각비 생각!
14번도 난이도 조절이 좋았습니다. 너무 어렵지 않은 삼각함수 문제이면서도, 학생들이 스스로 조건을 해석하고 해결해볼 만한 적절한 난이도였습니다.
15번은 직선과 접선의 관계, 그리고 부등호의 크기 비교를 생각해야 하는 문제 이 역시 기본 개념을 알고 있다고 해서 바로 풀리는 것이 아니라, 조건을 정리하고 방향을 잡아야 하는 좋은 문제

16번과 17번은 비교적 간단한 계산 문제였고, 18번과 19번도 기본 계산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20번은 변변환을 통해 식을 정리하면 해결되는 문제

21번은 상당히 좋은 문제였습니다. 극한값이 수렴할 때는 반드시 경계선에서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0분의 무한대 형태인지, 0분의 0꼴을 만들어야 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여기서 (-x)가 주어졌다는 것은 단순한 계산 장치가 아니라, 좌우에서 두 식이 서로 바뀐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x=0)을 기준으로 대칭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식으로 잡아내면 굉장히 깔끔하게 풀리는 문제

22번은 주어진 식들을 따로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해서 보는 힘이 필요했습니다. 단순히 A, C, B, C가 있고 선을 연결한다는 식으로 접근하면 문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핵심은 B와 C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조건,
특히 x축에 수직이라는 말이 결국 x좌표가 같다는 조건임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잘 보고 연립하면 풀 수
있는 문제였고, 마지막에는 주어진 식의 모양까지 연결해야 해서 학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가능성이 큽니다.

확률과 통계 선택과목은
23번부터 27번까지는 전반적으로 무난했습니다.
28번은 정말 좋은 문제였습니다. 난이도도 적절했고, 문제를 풀 때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이런 상황 정리를 잘 못하기 때문에 실제 체감 난이도는 꽤 높았을 수 있습니다.

29번은 의외로 28번에서 멘탈이 흔들린 학생들이 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그래서 문항 배치상 28번에서 한 번 흔들리고, 29번에서 다시 회복할 수 있는지를 보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30번도 전체적으로 적절한 난이도였습니다. 케이스를 차분히 분류하고 경우를 정리하면 해결되는 문제

미적분 선택과목은
23번, 24번, 25번, 26번은 비교적 간단한 문제였습니다. 27번은 참 좋았습니다.
미적분 학생들이 중간에서 브레이크가 걸리면 뒤 문항 전체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문제는 딱 생각하기 좋은 포커스를 가진 문항이었습니다. 수직 관계를 파악하고, 주어진 선분의 길이비가 결국 탄젠트를 의미한다는 것을 잡아야 했습니다. 이후 탄젠트 덧셈정리를 사용하면 해결되는 문제

28번은 주어진 조건에 따라 우직하게 식을 써 내려가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다만 식이 여러 개 나오고 그것을 연립해야 하다 보니 공통 22번과 비슷하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조건을 하나씩 식으로 정확히 옮기는 힘이 중요

29번은 주어진 조건에 맞게 식을 세우고 정리하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크게 특별한 발상보다는 조건 해석과 계산 정리가 핵심이었습니다.

30번은 근사 문제로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좌우 극한을 볼 때 좌변과 우변에 동시에 극한을 적용하고, 그 안에서 근사를 사용하는 구조가 좋았습니다. 수능 미적분 고난도 문항에서 요구하는 감각을 잘 담고 있는 문제


결론적으로 이번 헤일로 모의고사는 기본 개념, 그래프 해석, 식 정리, 조건 연결, 케이스 분류, 근사 감각을 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너무 과하게 꼬아놓은 시험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수능형 사고를 연습하기에 좋은 구성이었으며, 다시한번 좋은 문제 잼나게 풀었으며, 갑사합니다.~

주요문항 풀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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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eonix · 1452236 · 05/24 18:03 · MS 2026

    이분 풀이는 언제 봐도 경이로움
  • 파란[波瀾] · 1453663 · 05/24 21:20 · MS 2026

    와 손글씨 해설 퀄리티가... 너무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드립니다 ㅎㅎ

    말씀하신대로 너무 상위권을 겨냥하기보다는 더 넓은 성적대의 학생들이 모두 풀어볼수있고, 얻어갈수있게 구성하는 것이 의도였습니다. 정확히 알아보셨네요...ㄷㄷ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 파란[波瀾] · 1453663 · 06/01 17:44 · MS 2026

    리뷰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

    기프티콘 지급 안내를 위해 쪽지를 보내드렸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 감식이 · 1401288 · 06/02 21:26 · MS 2025

    혹시 이정도 난이도면 확통 기준 123컷이 어떻게 될까요?

  • 리아파 · 1381390 · 06/02 22:43 · MS 2025

    해설지에 예상 등급컷이 있네요.
    1등급 86-84, 2등급 79-78 3등급 70-69 라고있어요~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 감식이 · 1401288 · 06/04 18:58 · MS 2025

    오늘 6모 봤는데 풀이 도움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