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국어 기출분석 방식 알려주세요 - 양치기에 대해서 잘못인지..?+나의 국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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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도합 1-2년 수능을 준비했으나 개인적 사유로 막상
수능을 보지 않았고
20대 초반 들어서 시험삼아 쳐본 국어 영어 수능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오기에 (공부 안한 채로 바로 3등급 정도)
20대 중반까지 직장 다니다 퇴사 후
아까워서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케이스입니다. 그러기에 목표도 최상위권이라거나 높지 않습니다. (구체적 학교를 거론하진 않겠습니다만 2-3위권 여대 정도 목표..)
수능 국어 기출 분석방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저는 제 자신의 점수를 잘 모르고 3등급이란 점수도 확실치가 않다보니 제 자신을 증명, 확인(?) 하기 위한 벅벅 풀기 즉 양치기로 문학 1회독을 했습니다. 결과는 시간 내 전체 80% 정답률이었습니다.
(사진 참조)
그러나 모 강사의 오티를 듣다보니 그것은 기출 낭비하는 것이며 잘못된 방법론이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표현상의 특징 문제의 경우만 보더라도
명확한 풀이 순서나 풀이 우선순위 체계화가 되지 않고
감으로 선지를 하나 찍어둔 뒤에 두번째 지문에서 그를 확인하는 식으로 저조차도 풀고서 확신을 100%가지지 못하는 (즉 약간의 불안감이 존재하는) 풀이법을 택해왔으니까요. 시간도 줄일 수 있었고 웬만하면 틀리지 않긴 했습니다.
문제점은 틀릴 때 답이 없고 단순히 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는거죠
국어 문학 강의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론'을 처음부터 떠먹여주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간단한 팁(ㄱ ㄴ이 길어지고 페이지가 스킵되면 시험지에 옮겨적는게 빠르다는) 간단하진 않고 크리티컬한 팁일 순 있으나 무튼..
을 주시거나
타이머 재고 같이 풀어본 뒤 해설지처럼 구두로 해설해주시는 데 그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국어 기출 분석]이라는 것의 실체를 모르겠습니다. 풀어보고 답, 틀린 이유 근거를 확인하고, 다음에 이 인지회로를 고치자 다짐하는 것이 '분석'이 아니라면, 가장 지름길의 문제 풀이 과정을 확인하고 체화하는 것이 '분석'이라면 그것을 과연 저 혼자 할 수 있을까요?
제 수준에 맞는 가려운 부분만 긁어주는 강의를 이 시점에 찾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ㅠㅠ
일주일 전 화작을 공부 안 한 채로 26 수능 국어를 쳐봤습니다.
문학 만점, 화작 50% 독서 50% 정답률로 80분 꽉 채워 4등급이었습니다.
문학은 이미 풀어본 문제가 다수여서 외워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작 문제점을 깨닫고 바로 10강짜리 화작 강의 교재를 주문해하루만에 완강했는데 이후 화작 기출을 풀어보니 크게 틀리지 않아져서 실력이 올랐음을 느꼈고 지문에 번호매기기 등 팁도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 받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독서입니다. 기출 문제집에 제시된 제한 시간이 5분-6분이라면 전 20-30분이 걸립니다. 심지어 그러고도 한두 문제 틀리 기도 합니다. 1타 강사 수업은 너무 고난도로 느껴져서 드랍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극단적 게시글을 얼마전 올리기도 했었는데 이게 때려보면 그래도 몇개월 뒤엔 좀 나아지겠단 긍정적 전망이 조금이라도 보여야하는데 독서는 희망이란 게 보이지 않는 느낌입니다. 긍정적인 건 예술 인문 법률 지문은 그나마 시간 내로 해결되거나 훨씬 빨리 푸는 경우도 많고 체계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과학, 기술 지문은 완전히 외계어 같습니다.
아 정말 고득점 국어의 길은 험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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