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Weltmacht [1390254] · MS 2025 · 쪽지

2026-05-18 20:53:46
조회수 103

즉석토론) 주제는 양심적 병역거부 찬반이었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428088

먼저 찬반 각자 논거를 최소 3개씩 들어보라길래(갑자기!)


일단 교수님이 배경설명하시는 동안 논리 3개 만듦


1. 집총을 거부하는 것도 양심에서 우러나올 수 있고 국가는 양심의 자유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병력 동원을 할 만큼 한국이 절박하진 않다

2. 반대 의견 중 가장 큰 게 어떻게 기준을 잡고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선별하느냐일 텐데 그건 병역거부 수 년 전부터 드러난 행동 패턴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문제 없다

3. 국민으로서 국가에 봉사하는 방법은 집총 복무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다. 교도소에 복무자로 들어가서 근로를 열심히 할 수도 있는 거고...그것들도 국방에 도움이 되는 노역이 맞다


 근데 1번 설명하다가 '병역이라는 게 나라를 지키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걸 살상 연습 같은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처말해 버림;;


나랑 교수님 동시에 나락감지 버튼 눌려서 교수님은 수습해야 하나 하고 나도 왠지 위험할 거 같아서 숨도 안 쉬고 바로 말 이어버림


"저는 그런 견해에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그 사람들 양심이고 원래 세상 사람들 양심이 다른데 어쩌겠어요, 국가가 양심의 자유를 인정해 주어야 하는데"


어찌저찌 수습이 됐나? 하고 봤더니 반대측으로 나온 분이 현역으로 만기전역하신 분이었음


그래서 갑자기 괜히 또 찔림...병역거부하는 사람들 의견을 인용한 거라지만 하면 안 될 말을 한 것 같아서


[사상검증] 


군복무에 힘써 주시는 전국의 장병 여러분, 그리고 제대하신 예비역 여러분 늘 감사드립니다. 저도 현역 입대 예정자로서 항상 존경하는 마음 갖고 살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