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나형 만점 vs 외궈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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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얘기부터 하자면
수리 때문에 외궈 공부량이 확연히 줄어든게 사실이지만
이정도로 발전이 없었을 줄은 몰랐네요
반성하면서 작년 5월에 대충 풀었던 150제 어휘어법이랑 고득300도 정독했는데
해설 전혀 안보고도 단 한문장도 해석 안되는게 없었는데도,,
수능다큐 같은 쉬운 문제집에서도 글의 순서? 그게 해석 잘 안됬네요( 문제는 다 맞췄지만..)
수능다큐 외궈 쉬운거 아니였나요? 쉬워서 그냥 버렸었는데
오늘 그걸로 실전모의 일회 오랜만에 봤음..
쉽다는게 확 느껴졌는데도 어처구니 없이 주제문제 한개 나갔는데
작년엔 종로 심경/일치라는 어처구니 없는 문제 때문에 만점 실패하더니
진짜 아무리 해도 만점은 왜 안나오는건지.. 어떻게든 틀리네요
ebs 7600단어를 다 외우는건 실패..( 7000개 미만밖에 못외움)
이상한 잡단어 외우는 느낌이 확들더라고요 어느순간..안외워지는건 도저히 안외워짐
ammunition 탄약, 병기 /psychic 무당, 영매 from nature 실물을 모델로 이런거
저런걸 아무런 예문도 없이 무작정 주입하려니 더럽게 안외워짐
물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제 경우 저런 단어는 잘 못 외웠음
텝스 단어 다 외우는 것도 때려쳤음 부질없다는 걸 깨달음
추상적 철학적 사고가 중요하대서 유사한 윤리도 심도 있게 파고
어휘도 예전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는데도 도대체 만점은 왜 안나오는건지..
제 경우 만점을 가로막는게 어휘라 생각했는데 오진이였습니다
만점은
물론 지금 수능물정 모르고 한 소리겠지만
6개월만에 수능만점이라는 글을 2년전에 봤는데(칼럼)
또 옛날에 올비 수기 보니까 수학 뭐 2개월만에 고득점 받았다는 분도 있고
글로 봐서는 만점도 매우 단기간에 해내시는 것 같던데
뭐 우/좌뇌가 트이고 이런걸 떠나서
객관적으로 솔직히 만점 진짜 안나오는 과목 둘 중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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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외궈요 ㅇㅇㅇ.... .....
닥후요;;;이건 밸붕수준이네요;;;나형만점은 레알 널리고 널렷습니다
널리고 널렸군요....;;;
외궈 고정 만점 수렴하려면 걍 재밌는 글 읽는다는 생각으로 여유있게 풀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하는 듯.
외궈가 더어려움
하지만 외궈는 아무리 어려워도 만점자가 많이 나온다는...
올해 1500명 ㅋㅋㅋ
나 문과생인데 모르겠다
대원,대일외고생들도 가끔 한개정도 틀릴떄 있으니까 ㅇㅇ;;
수리도 마찬가지고 ;; 그냥 문과생은 비슷비슷할껄요
다만 만점은 외국어가 더 많이 나오겠죠
외궈는 외국나간애들이나 어렸을떄부터 공부열심히한애들이 많아서 뭐 만점자는 많지만
수학 외궈 둘다 3등급수준에서 올린다면 외궈가 훨씬 힘들듯..
빈칸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