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3개월 만에 3등급에서 1등급까지 올린 국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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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인 국어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국어 과목에 확실한 자신감을 갖기 시작한 시점은 2학년 1학기부터였습니다.
1학년 2학기에서부터 내신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기 시작했지만, 모고 성적은 계속 3등급에 머물러 있었거든요..
어느 정도 암기 성향이 있는 내신 국어와는 다르게 모의고사,
즉 수능은 사고력을 주로 요구했기 때문에 막막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국어 공부 잘하는 법을 유튜브에 찾아보면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는 게 중요하다'와 같은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이미 고등학생인 저에게는 너무 늦은 이야기였습니다..!
(실제로, 대학에 와서 이야기해보니 국어 과목 잘하는 친구 중 상당수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많이한 친구들...
국어 잘하고 싶으면 꼭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많이하세요!)
그래서 오늘은 지문 이해, 특히 독서를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사고력 공부 : 독서 지문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법
저는 국어 모의고사에서 항상 시간이 부족했던 학생이였습니다.
특히, 독서 지문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풀곤 했었습니다.
고1 여름 방학에는 매삼비부터 시작해 마더텅, 자이스토리 같은 1학년 기출 문제집들을
흔히 말하는 양치기로 엄청나게 많이 풀었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오르지 않았었습니다.
공식 외우는 수학과 달리, 국어는 개념이 많이 없어서 문제 풀이 말고는 공부법이 없다 생각해 고른 선택이였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오르지 않았고, 독서실에서 혼자 풀 때도 국어 등급이 1~4등급까지 많이 요동치곤 했었습니다.
지금와 생각해보면, 이유는 결국 지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판단 근거를 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독서 지문의 흐름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능력은 단순 문제 풀이만으로는 늘지 않습니다.
물론 아주 조금씩 늘긴 하겠지만,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겨울방학부터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모든 지문마다
해설과 오답 이유를 직접 정리하는 저만의 공부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 기존 공부법 | 겨울방학 루틴 |
| 문제풀이 | 문제풀이 |
| 채점 | 채점 |
| 해설 | 틀린 문제 다 맞을 때까지 풀기 |
| - | 지문 해석/선지별 근거 파악 |
| - | 오답노트 |
진정한 국어 공부
다들 국어 공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문제 풀고 채점하는 단순 문제 풀이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 방법도 국어 성적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저는 꼭 그 루틴에 여러분이 스스로 지문을 해설하는 과정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방법은 오답노트나, 선지별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 방식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해설을 보기 전에 여러분만의 해설을 적어보며 지문을 이해하는 방식과 사고 흐름을
공부해 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한 지문을 해설하는데도 3-4시간이 걸릴 정도로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해보면 지문을 이해하는데 3-4시간이 필요한 문제를
10분~15분만에 정답만 찍고 넘어간다는 것은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과 같습니다.

사진 속 지문은 작년 수능에서 철학을 다룬 독서 지문으로,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지문입니다.
시간만 괜찮으시다면, 한 번 문제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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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2, 2, 2, 3>입니다. (채점할 때, 결과만 확인하고 틀린 문제를 계속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 맞으셨나요?
그럼 지문에 나오는
3명의 철학자인 칸트와 스트로슨, 롱게네스의 견해를 설명해보실 수 있나요?
이 3명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더 나아가 이 중 어느 철학자의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문제를 다 맞았더라도, 위에 질문을 답하기에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보통은 지문을 읽을 때, 문제를 맞히기 위해 이해보다는 숨은 그림 찾기처럼 '근거 찾기'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문제가 어렵게 나오거나 지문 속 내용을 가지고 추론을 해야 하는 경우 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이번 지문도 16, 17번은 지문에서 추론을 통해 답을 찾아내야 해서,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매번 정답을 고르기는 어려운 문제들입니다.
지문을 이해하는 공부를 위해서는, 채점을 넘어서는 해설 공부가 필요합니다.
맨 처음 '지문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는 그 방법을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지문을 단순히 많이 읽는 것이 지문을 공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들 선지에 대한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 오답노트식 지문 공부를 추천드립니다.
각 문제별 선지에 대한 근거를 지문에서 찾고, 정리합니다.
실제로 14번 문제 선지를 보시면,
①번은 2문단 첫 문장에서(자기의식의 조건 중 하나에 불과하다 - 오개념 선지),
②번은 4문단에서(생각의 구성은 시간의 흐름을 따른다 - 오개념 선지),
③번은 5문단에서(자기의식이 인식의 조건이라는 칸트의 견해[2문단]를 비판 - 복합이해),
④번은 5문단에서(의식이 아닌 신체 - 어휘 교체)
⑤번은 6문단 마지막 두 문장에서(시공간적 세계 안에서 살아가려면, 신체가 살아있어여 한다 - 문장이해)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시험에서 나오는 선지 유형이 보이고 지문에서
답에 대한 근거를 찾아내는 노하우도 익힐 수 있습니다.
스스로, 모든 선지들에 대한 근거를 지문에서 찾았다면 이제는 해당 지문을 해설하는 인강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초반에는 자신의 해설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사님들의 해설과 비교해 보며,
체크해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지문 공부 시간이 점차 짧아지며 시험 시간 내에서도
지문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국어 공부법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공부 방식은 자신의 실력과 성향에 따라 맞는 방식이 있기 때문에
제 공부법을 참고해 본인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많이 묻는 Q&A들 미리 답변 남겨봅니다! ?
- 1. 주로 어떤 인강을 들으셨나요?
- : 저는 주로 EBSi 강의를 들었습니다! 무료이기도 하고, 작품 해설 위주로 활용했어서 사설 인강은 조금 아깝다고 느껴졌습니다..ㅎ 무엇보다 EBS 선생님들의 강의력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 2. 어떤 기출 문제집을 푸셨나요?
- :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본문에 적어둔 것처럼 매삼비나 마더텅 같은 기출 문제집들을 주로 풀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국어날개 사이트에서만 문제를 풀어서, 따로 문제집을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3. 채점을 혼자 하다 보니 다시 풀 때 답이 다 기억나 제대로 공부가 안 됩니다.
- : 국어날개 사이트의 자동 채점 기능을 활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채점을 도와줄 사람이 없을 때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려웠던 지문들은 스크랩해두고 반복해서 복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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