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국어 고정1 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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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외국에서 너무 오랫동안 살아서 국어 점수가 50점대였는데 이제 고정1 나오겠네요. 저도 정말 신기한데, 아무리 어려운 지문이 나와도 전부 맞출만한 능력이 갖춰졌어요. 전율이 느껴져요. 제가 찾은 방법이 뭐냐면 모든 지문을 A집합 B집합C집합 처럼 나누고 두개의 상반된 속성을 지닌 집단으로 분류하고 세분화해서 수형도를 그리는 것 처럼 차곡차곡 생각의 줄기를 쌓는건데 설명하기 애매하네요. 아무리 이해가 안가는 지문이 있어도 상반된 속성이나 집합으로 전부 분류해서 필요한 정보만 추려내도 글의 뼈대가 완전히 잡히고 절대 안풀리는 문제가 없어졌어요. 앞으로 추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뭔가를 애매하게 연상하는 방법을 쓰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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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0점대에 있었던 사람이라 충분히 감격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순차적 진행 병렬적 진행으로 지문을 그분짓고 두가지 대립하는 개념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면 그냥 문제들이 전부 풀리더라고요 '확신'을 갖고 정답을 찾을 수 있다는게 감격스러워요
-_-;;;
축하드려요!! 그 모멘텀 유지하셔서 좋은 결과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그 다음이 문제지...
저거 더많은노력이필요하죠. 일단깨달음을얻으셧다니 축하드리지만 자만심을 버려야 수능때1등급받을수잇어요. 저도 모의때는 계속 만점받다가 수능때 2등급이 나왓거든요.
우와ㅜㅜㅜㅠㅠ어떻게그렇게되셨나요???연습밖에는 답이없나요??
글의 구조가 보인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구조는 알아도 내용이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을 거에요. 그리고 사실 저 깨달음(?)은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어요. 시간 내에 푸느냐가 중요한 거죠.
그렇게 공부를 잘하게 됩니다
자신감 있게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분은 자기 자신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 하시는 것 같네요...
과대평가할만하죠 외국 오래살다와서 못하던거했으면 기분좋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제 수능 처음 준비한다는데
모의평가나 하다못해 모의고사도 아직 안 본 상태에서
자기 스스로 고정 1등급을 정하나요 (..)
부디 글쓴분 결과가 제 예상과 다르길 바랄게요 ^^
오르비에 베베 꼬인애들 왜이리 많냐...
성적이 안좋다는 사례:무관심 or 소수의 도움되는 댓글과 다수의 도움 안되는 댓글
성적 좋다거나 좋아질거 같다는 사례:그러다가 폭락한 사례 제시하면서 부정적 여론 형성
뭐 어쩌라는건지...
지금은 걍 사람들이 글쓴이 도와주고 싶은 마음보다 고까워서 까는걸로 보이는데요
두가지경우모두 조언이 필요한거예요. 첫번째는 나아질수잇다는 조언, 두번째는 자만심을 버리도록 해주는조언.
좋게 말하면 자만심을 버리라는거지만
이번 글 댓글 보면 똑같은 말도 듣기에 안좋게 말하는 느낌이랄까요..
자만심을 버리라는 충고의 의도로 댓글을 단 건지 의문이네요(님말고 다른 몇몇 분들)
님이 다신 댓글은 조언이고, 글쓴 분에게 충분히 자만심을 버리도록 경계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댓글이지만,
부정적 여론이라는건 그런 의도로 댓글을 달지않은 소수의 분들을 이야기하는거에요
하긴그런거같긴하네요. 이런글 쓰일때마다 약간 무시하는투로 댓글쓰시는분들이잇으니 문제가잇긴하죠ㅠ
ㅋㅋㅊㅋㅊㅋ
부럽네요 저는 아직도 야매로 풀고있어서 1,2등급에서 진동을해요 ㅠㅠ
이거 박광일t 교수법하고 완전비슷!
스스로찾은것만으로도 대견ㄷㄷ
축하드려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그런 깨달음의 과정의 연속이 바로 국어공부라고 생각해요 ㅎㅎ 저도 처음에 비문학 감으로 풀다가 그런 방법을 깨달았거든요
그런데 혹시나 노파심에서 하는 말인데,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들이 '단어의 의미' 문제에서 많이 고전하더라고요. 그 문맥 파악하는 게 좀 힘들 수 있으니까 그 부분 꼭 주의하시길!
비문학 11유형있는데 그것도 찾아보시면 도움되지않을까요??
일알못 현역이라.. 흘려듣..
하지만 문법과 어휘 사자성어가 남아있는데..
굿굿
추카드림다
고득점 첫걸음을 떼셨네요! 축하합니다~
어그로가 아니라 정말그런 거라면 좋은 일이긴한데 수능이란 시험에서 고정, 확정 같은건 없어요.
이 글이 새롭게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