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의대vs메이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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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날까요? 제 동생이 이대의대 안가고 한해 더 해서 메이저 의대 간다고 하네요. 교과 과정도 바뀌고 상위권 의대에서 반수를 대놓고 막으려 출석 일수도 무조건 다 채워야 한다 하면서요..지금 3수 짼데, 4수를 하겠다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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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3번만 안하면 재적이래요
학사경고아니고 제적인가요?
인설의를 버리고?
차이가 하는과땅차이긴 한데
걍 걸어두지..
그래요?
네
와 .. 리스펙
무휴학 반수하는 사람 봤는데 인설의 버리기는 좀...
출석 다 해야하죠?
아마도요? 학교에서 계속 봤어요
쌩재수햇다가 의치한 쳐다도못보는 성적나오면 어떡할지 참.
저도 걱정이에요
곧 펠로우 들어가는 전문의로서 말씀드려보자면
제 생각엔 3수까지 했으면 그냥 이대의대 다니는게 나아보입니다.
차이가 많이 날까요?
보통 삼수까지는 어찌어찌 현역, 재수하고 비슷하게 봐주겠지만 사수 나이부터는 확 나이가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학교생활, 인턴, 레지던트 들어갈때 차이가 크다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요.
삼수까지 했는데 이대의대 갈정도의 결과가 나왔으면 그정도 선에서 입시는 마무리하고 대학생활을 시작하는게 맞아요. 1년더 한다고 해서 더 높은데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대의대 나오나 메이저의대 나오나 아주 큰 차이 나지도 않습니다.
제 동생이었다면 혼쭐을 내서라도 3수에서 입시를 마무리 짓도록 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자에요
이대의대인데 여자겠죠 ㅋㅋㅋ
아예 안나갈거면 어차피 재적인데 걸어놓는건 의미가...?잘 생각해보세요ㅜ
이대의대에서 메이저병원 전공의로 많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