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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나면 기억이 잘 안 남는데 선생님 같은 국어황분들도 마찬가지인가요?
글의 중반부 쯤에 가면 초반부 내용을 거의 읽어버립니다
네 저는 그렇습니다
기억력은 사람마다 상대적인 부분이라 아무래도 자체 피지컬로만 뚫는 것은 학습해야할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능력치가 타고나길 원래 좋으면 당연히 더 좋긴하겠죠
또 국어에서 정보 컨트롤 능력에는 컨디션 영향도 많이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래서 저는 능지 업그레이드가 학습 요소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글 읽는 방법을 발전시키면 어느정도까지는 정보 핸들링 하는 레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반부 내용에 대한 캐치력이 글 전체를 아우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글 도입부 독해에 에너지를 많이 쏟아보면서 글 전체로 관통해보는 경험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늦은시간 장문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반수하는데 공부하기가 진짜 너무힘든데 어칼까요
이제는 그냥 이대학 다닐까 이딴생각까지 하는중....
본인 의지를 스스로 꺾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반수 성공 의지가 정말 강하면
공부 환경을 바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헬스도 의지로 되는 게 아닌 것처럼
학습도 의지로 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다니면서 강제성을 돈 주고 사는 것이기도 하구여..
힘들 때 딴 생각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거고
옮기고 싶은 의지가 강하면 컨트롤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거나 학원이라도 다니면서 공부 시간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맞춰주는 게 중요해요
수능 준비가 저는 장기 레이스라고 생각해서 환경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언매가 항상 20분 걸립니다
기출공부가 부실했던 걸 알아 보완하려 하는데요
요즘 언매는 정석적인 공부로 몇분 컷 내실 수 있다고 보세요??
26 수능 언매, 독서 한개 지문 빼곤 모두 다 맞았고 이때도 언매가 20분 걸렸어서.. 언매만 처리되면 1등급은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민입니다
순수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언매가 어려워졌다고 생각해서
수험생 수준에서는 15분 내외(14~16분)를 목표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매는 지식적 측면이 강해서 두뇌 회전력이 좋을수록 빠를 수밖에 없고,
독서 문학 선택 세 파트 중에 언매가
공부 경험이 많을수록 시간적 이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파트라서
언매를 진지하게 N년 이상 했던 경우라면 10분 내외까지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물론 정확도와 같이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은 제외하구요 (그렇다고 막 틀린다는 맥락이 아님)
작수 언매가 20분 걸렸으면 왜 20분 걸렸는지
할 수 있는 복기와 분석은 다 하는 게 당연히 맞는거고
원래 언매가 20분씩 걸리는 타입인지
작수에서만 문제가 생긴 거라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본인밖에 이유를 모릅니다) 등 일단 원인 분석을 빠삭하게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리구요
분석을 해보시면 그게 곧 처방전이고 무엇을 해야할지 알게 되실 겁니다
그 후에 다음 수능에서는 또 어떤 변수가 생길 수 있을지 본인에게 크리티컬하게 터질만한 파트는 만발의 준비를 해가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제가 온/오프 가리지 않고 학생들 정말 많이 봐왔는데
최상위권 성적 받는 학생들 조차도 피지컬로만 잘 받는 경우도 많고
본인 약점을 진지하게 분석해본 경험이 없는 경우가 꽤 많아서
언매는 시간을 들여서 본인만의 분석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5분 컷만 되어도 실모 풀때 공통체감난도가 엄청 하락하던데 희망적이네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수능수학 백점이셨는지&시험장 들어갈때 못해도 96-100 나오겠다 예상 되셨는지
수학 1등급은 할 수 있을거같은데 그 위로 갈때 팁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네 개정 이후 수능은 작수까지 전부 현장 응시했고 전부 100점 받았습니다
현재 수능 수학 출제되는 수준에서는 실수만 없으면 틀릴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순수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절대 아닌데 수능 수학이 최상위권에게는 내신처럼 정형화된 시험에 가깝다고 생각을 해서요
(대충 30문제 중에 30문제 전부가 국밥으로 보이는 그런 느낌입니다)
반대로 논술 같은 시험에서는 전혀 완벽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수학 강사로 진로는 단 1퍼센트도 생각 해본 적이 없습니다)
통합 이후로 수능에서 과하다고 생각한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뒷 질문은 추상성이 심해서 구체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을 말씀주시면 그에 맞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사실 마지막 질문은 저도 아직 제 데이터가 없어서 구체적인 질문이 어렵네요 ㅎㅎ
빠져나가는게 10이라고 하면 빠져나가는 양에 너무 집착하고 걱정하는 것보다 그 시간에 100을 투입시켜서 메꾸려는 방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면 전에 풀었던 수학 문제에 대한 논리가 잘 기억이 안나서 과하게 복습하고 매달리는 것보다 그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서 과거의 실수를 새로운 것들로 채우는 방식입니다 최근에 진도가 조금 느려지는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고민 자체만으로 너무 건설적이고 훌륭합니다
말씀하신 것이 체득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리를 학습하는 단계와 자기가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분석과 같은 공부는 부단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없으면 금새 빠져나가기 마련입니다
과거의 실수를 새로운 것들로 덮어쓰는 방식이 저는 아주 잘하고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진도를 빼려고 하면 나중에 가서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심하게 늘어지지만 않는다면 말씀하신대로 문풀의 과정을 충분히 가지면서 나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국어는 잡히는대로 양치기 박는게 낫다고 보시나요?
아님 평가원을 계속계속 하면서 사설을 곁들이는 느낌으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질문주신 선택지에서만 답변을 드리면 후자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다른 추천해주시는 방법이 있나요?
확통러인데 수학 2의 벽을 뚫는 것이 고민입니다. 항상 공통 9~12까지는 큰 막힘 없이 푸는데 13,14,15에서 고민 많이하고 14,15다 틀리거나 15만 틀립니다. 주관식은 20까지는 시간 좀 들이면 풀고 21,22는 보통 틀립니다(시간 부족+개념적으로 접근 방법이 잘 안 떠오름) 확통은 28,30이 항상 시간 많이 잡아먹더라구요. 점수로 치면 76~84 왔다갔다 합니다. 운 좋으면 88찍을 때도 있구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히 개념은 n회독 했고 기출도 벅벅 돌렸는데 막상 기출에서 나오는 사고?들을 적용하기 힘들더라구요ㅠㅠ 적용하더라도 사후적으로 오래 고민하고 시간 들여야지 가능해서 실전에서는 항상 시간이 엄청 엄청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는 수학 문제 풀이 첨삭 과외 같은 걸 해서 제 사고 자체를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쌤을 만나서 문제점을 해결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인강들으면서 기출을 더 딮하게 n회독하는 게 나은 건지 개념을 다시 들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능하시면 말씀하신대로 첨삭 과외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념이라고 보는 범위가 좀 애매한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서 이미 아는 개념을 계속 되새김질 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있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지는 스스로 계속 쳐다본다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 잘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전수받아 학습하여 본인의 지적 수준을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풀을 하면서 터득해야 하는 독해력, 분석력, 풀이력, 계산력 등등 갖춰야할 요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만
이런 일련의 문제 풀이 과정들은 개념 두 글자에 담을 수가 없습니다
흔히 하는 말들을 빌려 문풀을 많이 하다보면 이런 과정이 자연스럽게 따라나오는 것도 맞긴 하나,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춘 후에 이런 자정작용이 가능하고,
부족한 실력일 때는 더 잘하는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맞습니다.
일단 본인 약점 분석을 철저하게 해보시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첨삭 과외 또는 수업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독서에서 이해가 안되거나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한번 더 읽고 이해해보려고 하는 방식 vs 이해가 안되더라도 빠르게 읽고 선지-지문 와리가리 하는 방식 중 어느 방식을 사용하시나요?
말씀하신 선택지에서는 전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4등급으로 올해 미적에서 확통런해서 확통은 완전히 초행이라 이제 막 순열 중복조합 282930 겨우 한두개쯤 맞출 수 있게 되었는데요ㅜㅜ 통계파트는 정말 아예 몰라서 빨리 진도를 빼야할 지 고민입니다. 사실 공통이 많이 약해서 지금은 6모전까지 아이디어 진도 빼고 복습하기에도 좀 벅차서요.. 확통은 감 떨어지는 것 때문에 매일 조금씩이라도 접해야 한단 말이 있던데(여타 과목도 그렇겠지만요) 그걸 감안하여 6평 후에 확통에 집중하는 전략은 좀 아닐까요? 공통이 우선일지 선택이 우선일지 판단기준이 안 섭니다 ㅠㅠㅠ
공통을 메인으로 우선적으로 학습 계획을 잡으시는 걸 추천드리고
확통은 하루 딱 1시간씩이라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생각할 때는 공통에 풀집중 한다고 해도 확통은 따로 1시간씩 한다고 큰 지장을 받을 것 같지 않습니다
1시간씩 저금한다는 생각으로 해두시는 게 나중에 쌓여있는 확통이 조금이라도 안정감과 뒤늦게 몰아쳐야 하는 부채감을 덜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수학 공부 시간은 공통에 올인하시구요
선생님 제가 국어 3-4등급 학생을 화상과외를 하게되었는데요 기출로 수업을 하려하는데 팁좀 주실수있으실까요? 도와주십쇼 ㅜㅜ
1. 독서 문학 선택 파트별로 실력 파악
(실력 테스트를 보는 것도 괜찮아요)
2. 점수가 왜 안나오는지 파악
3. 선생님의 해결책
4. 해결책에 맞게 수업준비 자료준비
고2입니다 고1때 내신을 조금 말아먹어서 수시를 놓고싶은 학생입니다 정시 공부하는데 꿀팁이나 그런것들이 있을까요? 국어 공부 하는 방법이나,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를 들어서 다른 사람들 보면 국어 3시간씩 공부하는 사람들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나요? 지문을 연달아서 10개씩 푸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