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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83956] · MS 2005 · 쪽지

2011-02-06 23:03:51
조회수 10,893

레지던트 1년차가 그렇게 바쁜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2523


남자친구가 정형외과 레지던트 1년차에요


오늘 오프라고 해서 같이 영화보러 가려고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못 나온다고 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일이 자꾸 반복되니까 지쳐요 휴



근데 또 이상한게 가끔씩 자기가 보고싶을 땐 병원에서 도망나와서 2시간 정도 보고 갈 때도 있고 하던데

정작 오프때는 못나온다 그러고

병원생활이 원래 이렇게 불규칙한거에요?  


나도 내 일정이 있고, 자기 만난다고 취소하는 약속도 있는데

매일 이렇게 불규칙한 남자친구 시간에 맞춰주면서 생활해야하나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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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mate3 · 326474 · 11/02/06 23:04 · MS 2010

    당사자는 좀 우울하겠습니까...

  • SPECIALIST。 · 209331 · 11/02/06 23:06 · MS 2018

    정형외과, 거기에 레지던트 1년차면 말 다했죠.

  • tenacity. · 317568 · 11/02/06 23:06 · MS 2009

    지뚫하에 최다니에 생각하면 될듯 ㅋㅋ 맨날 사정생겨서 황정음 못만나거나 밤새거나 그러잖아여

  • CHFF · 61153 · 11/02/06 23:09 · MS 2004

    가끔 보는거나마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연차입니다. 오프 없어지는건 일도 아니죠. 오히려 잠깐 짬내서 나오는게 더 쉬움

  • 헌정 · 83956 · 11/02/06 23:12 · MS 2005

    아 전 전화도 잘 받고 병원에서 도망도 잘 나오길래 생각보다 별로 안 바쁜가보다 하고 생각했네요.
    남자친구도 힘든 내색 안하고 해서....
    제가 얼마나 잘못생각했는지 깨닫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 reasonable · 200397 · 11/02/06 23:11 · MS 2007

    님께서 이해를 많이해주셔야할거에요...

  • 헌정 · 83956 · 11/02/06 23:17 · MS 2005

    이해하려고 하는데 그게 진짜 힘드네요
    특히 이렇게 갑자기 약속 취소할때마다 헤어지고싶기까지해요
    내가 다 맞춰줘야하는거 같고 ㅠㅠ

  • '㉦' · 45500 · 11/02/06 23:15 · MS 2018

    레지던트 1년차가 진짜 힘들어요ㅋ

  • 찬별 · 269115 · 11/02/06 23:15 · MS 2008

    동문선배님이 말하시길 병원에서 가장 바쁜게 정형외과 1년차라고 하시더군요.
    정형외과는 왠만한 일은 1년차가 다한다고..;;
    조금만 이해를 해주세요 ㅜㅜ

  • best. · 160044 · 11/02/06 23:21 · MS 2006

    정형외과 1년차 향우회 형이랑 잠깐 카페갈 일이 생겨서 (병원내 카페)30분정도 이야기했는데
    진짜 핸드폰 2개로 번갈아가면서 한 10통정도는 계속왔었어요;;
    그거보고서 식겁;;;ㅎㄷㄷ

  • ㅇㄹㅇ · 252045 · 11/02/06 23:26 · MS 2008

    os면 ㅜㅜ 1년에 1번보기도 힘들텐데...

  • 헌정 · 83956 · 11/02/06 23:31 · MS 2005

    일주일에 한번씩은 보고 있어요. 보는 시간이 얼마 안되서 그렇지ㅠ
    병원마다 조금씩 다른가봐여 ㅠㅠ

  • 야호방학이다!!! · 212647 · 11/02/06 23:34 · MS 2007

    ............당사자가 백배 더 힘들듯....ㅠㅠ 아 안습이다...

  • Claymore_ · 12929 · 11/02/06 23:54 · MS 2003

    졸라 심하게 바쁩니다

  • "댓군" · 341438 · 11/02/07 00:21 · MS 2010

    좀 이해해주세요 ㅠㅠ

  • Cartier · 59352 · 11/02/07 01:16 · MS 2004

    곧 제게도 펼쳐질수 있는 일들이네요ㅠ

    병원생활은 원래 불규칙해요

    우리들끼리말로 공력이라고 하는데요

    갑자기 밤에 교통사고로 뼈가 부러진환자가 올수도 있고, 수술받고 입원해있던 환자가 안좋아질수도 있구요

    약속을 펑크내고 일을 해야하는 남친분의 마음도 그리 편치는 않을겁니다

    힘든내색 안하셔서 글쓴님이 오해하실정도니 남친분 대단하시네요

    실습돌때 컨퍼런스하면 1년차쌤들은 눈을 못뜨고계시던데ㅠ교수님들도 힘든줄 알고 그냥 냅두시고;;

    잘 이겨내시고 예쁜사랑 지켜나가시길 바래요~~

  • kaysmith · 202584 · 11/02/07 07:23 · MS 2007

    어느병원인지 모르겠지만 정형외과 치고 분위기 좋은 병원 별로 없어요... 정말이지 사람대접 제대로 못받고 하루종일 시달릴텐데 당사자는 정말 힘들껍니다..

  • 2800 · 361259 · 11/02/07 07:55 · MS 2017

    전 인턴일기라는 책을 읽어봤는데
    1년차는 정말 너무너무 바쁘다고 하던데..
    그래도 짬내서 님보러 나가실 정도라면 님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년차가 쌓일때까지.. ㅎㅎㅎ
    그리고 전문의 자격증 따면 확실히 시간이 많아지잖아요~ 나중을 내다보세요~

  • 창조의 원리 · 9274 · 11/02/07 10:31 · MS 2003

    정형외과 1년차는 5분대기조에 노가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100키로 넘는 환자 한쪽 다리들고 2시간 버티야 되는 일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