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등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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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경 우선선발 되어서 그렇게 아숩지는 않지만 설사과 떨궈서 안구가 약간 습했습니다 ㅜㅜ
아무튼 내일부터 등록이잖아요?
그런데 잠깐 놀러갔다온 사이에 세명대 한의대 최초합 됐더라구요
그래서 한의대에 약간 흥미가 있어서 부모님께 이야기 꺼냈더니 경희대 한의대 아니면 말도 꺼내지 말라는 식이네요 ㅜㅜ
안 그래도 뉴스 보도 못 봤냐구(제가 보기엔 이전보다는 사그라든거지만 그래도 뉴스에 그렇게까지 나올 필요는 없어보였는데 말입죠 ㅜㅜ)
물론 연고포이긴 하지만 세명대 한의대보단 고정경이겠죠? 아님 그냥 똔똔이라 선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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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오세요^^
꽤 지난일이기는 하지만 저도 상지대 한의 합격하고 그냥 고대로 오게 되었는데..
이미 06년도 지나서부터 한의대 거품이 계속 빠지고 있다고 판단을 했거든요..
실제로 지금 한의대 입결도 계속 내려가고 있다는 풍문이 들리네요..그 대단하던 경의대 한의가 지방의정도까지 내려간 걸 보면..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고대 무슨과시죠? 혹시 직속 선배님? ㅎㅎ
아닙니다..^^;;저는 영문과 재학중이에요.
그때 저는 경찰대 최종불합, 서울대 인문1 최종불합, 상지한의 합. 고국제 1년 장학금 합. 요랬으니까...
지금보다는 저 수능볼때 한의대 가기가 조금 더 쉬웠겠네요.
고정경 우선선발정도면 수능도 매우 잘봤다는 얘기인데..한의대 쓰신걸 보면..
그때는 의약전 정원감축 얘기도 없고, 문과에서는 법대도 있었기에 상위권 문과생이 교차지원으로 잘 쓰지는 않았거든요..
안그래도 방금 고파스(고대생 커뮤니티)에서 이거저것 다시 글 올려서 다른사람 의견 들어봤는데,
한의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았네요.
어찌되었든 개업을 해야하고, 한편으로는 사업꾼에 불과하니까 잘못하다가 망하는 경우도 많고.
아무튼 제 친구도 몇명 경제학과, 통계학과에 있는데 다들 알아서 자기 앞길 잘 찾더군요.
진짜 굉장하다라고 생각할만큼 똑똑한 사람도 많고.
또 행정학과로 치면 연구실적과 수준이 서울대 행정학과에 뒤지지 않을만큼 평판도 괜찮고요.
정대에서 좋은 동기, 선배들 만날 수 있을겁니다.
이보다 더 친절한 답변이 있을수 있을까요? ㅜㅜ 감사드려요~ 내일 은행 열자마자 등록하러 가겠습니다!! 안암골 호랑이가 되어 선배님을 뵙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사업꾼이란 말에서 뭔가를 느꼈습니다~
저라면 고정경 갈래요! ㅋㅋ 친구도있고 경제학과도있고
죄송한데 표본을 구하는 중입니다...
고대식 점수랑 서울대식 점수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