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구름정원 [1412859] · MS 2025 · 쪽지

2026-04-13 14:39:41
조회수 133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내가 사용하는 방법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177532

어떤 일을 내가 꼭 해야하는데 계속 하기가 싫어지고 미루다가 꼴도 보기 싫어지는 상황들이 자주 있을 거임. 나 또한 매우 빈번히 패드나 책을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이 생김. 그때마다 내가 쓰는 몇몇 방법들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해보려고 함.


1. 미루다가 하는 것보다 해놓고 쉬는게 이득임.

어떤 일을 다 끝내놓고 쉬는 것을 보고 우리는 미룬다고 하지 않음. 즉, 그 일을 해야하는데 쉬는 것과, 하고 나서 쉬는 것은 명백한 차이가 존재함. 내가 그 일을 하다가 미루면 계속 머릿속에서 생각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제대로 쉬지도 못함. 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 상황을 탈피하는 느낌에 더 가깝다는 마음을 받음. 하지만, 다 끝내놓고 쉬면 그럴 일이 없음. 어차피 똑같이 스트레스 받을거라면, 다 해놓고 쉰다면 훨씬 편하게 쉴 수 있으니까 미루는 게 손해임.


2. 하기 싫어도 할 수밖에 없는 일이 있음.

당신이 참을 수 없는 변의로 바지에 똥을 쌌다고 가정하자. 정말 수치스럽고 기분이 더러울 것임. 그렇지만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전략은 최대한 빨리 수습하는 것일 거임. 마찬가지로, 당신이 자기 싫거나, 씻기 싫다고 해도, 죽을 때까지 미룰 게 아니라면 언젠간 해야함. 아무리 하기 싫은 일이라 해도,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경우에는(혹은 그래도 그 일을 하는 것이 최선 전략일 경우에는) 할 수밖에 없음.


3. 막상 시작하고 몰입하면 별 거 아님.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처음에는 엄두조차 안 나는 일들도 막상 시작하고 집중하다 보면 조금씩 해결방법이 보이면서 어느 순간 완성에 다다르는 경우가 많음. 8시간 정도 걸리는 일이 있다고 치면 무척 힘들어 보이지만, 막상 8시간 생각보다 금방 감. 보이는 것보다 완료가 가까이 있음.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1초라도 빨리 시작해서 1초라도 빨리 끝마치는 게 이득이라는 마인드를 가지면, 어떤 일을 할 때 확실히 덜 미루게 되는 것 같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