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 영어 총평, 1등급 비율 예측(자료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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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를 가르치는 최은정입니다.
또 첫 고3 모의고사의 무게를 견뎌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역시, 이번 3모도 지난 수능처럼 어렵게 출제 되었습니다.
아직 실력이 완성되기 전인 3월인 것을 감안하면
체감 난이도는 훨씬 높았을 것입니다.

예상 1등급 비율?
1등급 비율 5%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수능에 이어, 역대급 교육청 모의고사 불영어이고
점점 절대평가로서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네요.
3모 영어 오답률 & 트렌드
난이도만큼 중요한 것은, 3모에 담긴 수능 영어의 트렌드입니다.
현 시각 EBS 기준 오답률입니다.
1위 - 30번 어휘
2위 - 39번 삽입
3위 - 24번 제목
4위 - 36번 순서
5위 - 33번 빈칸
6위 - 38번 삽입
7위 - 41번 장문 (제목)
8위 - 31번 빈칸
9위 - 21번 함의추론
10위 - 42번 장문 (어휘)
1. 어휘(30번) 문항 오답률 1위 탈환!
빈순삽이 아닌 어휘 문항이 가장 어렵게(!) 출제 되었습니다.

정확히 지난주에 어휘 수업하면서 언급했던 것이,
어휘 문항은 단어 시험이 아니다,
빈순삽에서 측정하는 핵심/파악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차원적인 문제라 어렵게 나올 수 있다고 훈련했는데요.

3모 대비 진행했던 교재에 겹치는 내용들이 많아
참고자료로 첨부해둡니다.

2. 빈칸의 종말, 떠오르는 순서 삽입
최근 빈칸 문항이 계속 어렵게 출제 되었는데,
현재 영어 교육계 흐름은 사실 문장간의 논리적인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능에서는 순/삽이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였는데,
이번에는 오답률 10위 안에 빈칸 문항이 두 문항 포함 되었네요.
오히려 삽입 문제 오답률 2위, 순서 문제 오답률 5위로 순서 삽입의 강세가 두드러집니다.
빈순삽을 골고루 트레이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쉬운 문항의 반란
작년에 이어 24번과 41번 제목 문항이 각각 오답률 3위, 6위,
그리고 40번 요약문제가 오답률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과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빈순삽 외의 문항들이 오답률 10위 안에 들어가는 현상입니다.

영어는 절대평가이기에 준킬러 문항을 제대로 풀어내며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순삽 외의 문항에서도 전략과 훈련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4. 지문, 소재, 어휘 난이도 상승
작년 수능에 이어 지문, 소재, 어휘 난이도가
전년도 교육청 모의고사보다 대폭 어려워졌습니다.
23번 AI(인공지능) 관련 지문 등 최신 트렌드를 소재에 반영하는 움직임도 보입니다.
상반기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글을 읽어내는 힘, '피지컬'인데요.
결국은 해석입니다.
3모에서 무엇을 얻어갈 것인가? - 단어!!
해석에 가장 중요한 단어라는 총알,
하지만 아이들은 단어를 외워도 외워도 까먹는다고 할 거에요.
이과 출신으로, 암기를 정말 싫어했던 저 또한 그랬습니다.
누구보다 어떻게 하면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제가
학창시절 모의고사 후에 반드시 했던 것을 말씀 드릴게요.
우리 아이들이 보통 외우는 단어장은
이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 상태로 외우게 됩니다. 당연히 금방 잊혀질 수밖에 없죠.
하지만 이번에 아이들은 3모를 보면서,
어려운 단어가 나왔을 때, 이 단어의 뜻은 뭘까? 무척이나 궁금했을 것입니다.
단어의 뜻을 열심히 추론해보기도 했을 거구요.
그렇게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단어를 채운다면?
시험장에서의 강렬한 기억으로 절대 단어의 뜻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모의고사 단어 채우기 방법, 심플합니다.
1. 모의고사 시험지 전체에서 몰랐던 단어 형광펜

2. 형광펜 친 단어 찾아보기 - 끝.
3모 주요 단어 자료 배포(예정)
하지만 하나 하나 단어를 찾아보기 귀찮은 친구들을 위해
이번 3모에서 나왔던 주요 문항의
1. 중요 단어 뜻
2. 어휘력을 늘리기 위한 유/반의어
3. 실제 3모 시험지의 예문
까지 정리해서 이 글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대신 꼭 본인 시험지에 형광펜 치기는 먼저 하고 봐야 의미가 있습니다.
3모 손글씨 해설 + 오답노트 양식 배포(예정)
또한, 이번 3월 모의고사를 어떻게 풀어냈어야 했는지
논리와 단서를 적용한 손글씨 해설 + 오답노트 양식이 추가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자료 추가 후에 제목 수정해두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한숨 돌리고 오답해야 할 때 보내주시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주 수업에서는 3모 분석 및 로드맵 수립 예정입니다.
3모 점수 = 수능 점수?
입시판 소문 중 가장 괴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3모 시험 점수는 결코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의고사는 말그대로 '모의'고사입니다.
게다가 3모는 평가원 모의고사도 아닙니다.
중요한 건, 매 모의고사에서
수능에서 할 실수를 미리 알고, 미리 긴장해보고, 틀려보는 것입니다.
그 틀린 문제는
수능에서 틀리지 않게
미리 나와준 고마운 문제들입니다.
모의고사를 이런 마음으로 대했던 선배들은
매달 점수가 폭발적으로 올랐습니다.
성장하기 때문이지요.
영어든, 다른 과목이든
완벽할 수 없었던 3월이니,
이번 3모는 앞으로의 공부 계획에만 참고하고
하나의 자극으로 삼으며 달려나갔으면 합니다.
고생 많았을 우리 학생들,
오늘 밤만큼은 푹 쉬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배포 자료는 이 글에 업로드 후 제목 수정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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