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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러스 [384824] · MS 2011 (수정됨) · 쪽지

2026-03-24 21:51:36
조회수 241

칼럼 ] 어려우면 문제가 나쁘다고 변명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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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입시강사 Jeyrus 입니다. 

  2. 3월 모의고사가 멋지게 끝났네요. 

  3. 총평을 하자면 어려운 문제는 두, 세 문제 정도 입니다.
  4. 나머지 문제는 고난도 문제를 푸는 핵심인 중심 단어와 표현 과 정답의 일치로 해결되었습니다.
  5. 작년 수능 이후 총평에서 제가 적어드렸던 것 처럼 동일한 방식으로 풀어보시면
  6. 이번 시험이 어렵지 않았다는 걸 경험하게 되실 거에요. 

  7. ---------------------------------------------------------------------------------- 


    보통 시험의 난이도를 두고 쉽게 혹은 어렵게 평가하는 말들은 순간의 감정으로는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1. 그러나 그 감정에 머무르는 태도는 결국 자신의 성장을 지연시키게 됩니다.

  2.  시험이 어렵다거나 예상과 달랐다고 말씀하시며 그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순간, 우리는 가장 중요한 질문을 놓치게 됩니다. 

  3. 지금의 결과가 과연 내가 도달하고자 했던 목표에 부합하는지, 아니면 아직 준비가 부족한 상태인지에 대한 냉정한 점검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4. 이 질문을 외면하는 한, 어떠한 전략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어렵습니다.


  1. 시험은 우리의 노력을 평가하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앞으로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2. 따라서 시험을 단순히 ‘어려웠다’는 감정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그 지표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3. 만약 시험이 어렵게 느껴지셨다면, 그것은 불리함의 근거가 아니라 앞으로 대비해야 할 기준이 됩니다. 

  4. 그 난이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확장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이어져야 합니다. 

  5. 난이도를 탓하는 태도는 문제를 외면하게 만들지만, 난이도를 분석하는 태도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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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특히 많은 학생들이 과거의 평가원 기출 문제와 특정 유형에 지나치게 의존하시며, 그 난이도가 다시 출제되기를 기대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현실적인 전략이라기보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착각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2. 이제는 여기에서 벗어나야 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3.  입시는 고정된 틀 안에서 반복되는 시험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는 평가 체계입니다

  4. 과거의 기준에 머무르는 것은 일시적인 안정감을 줄 수는 있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요구되는 사고의 깊이와 유연성는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5. 결국 변화하지 않는 것은 안전한 선택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6. 저는 AI가 등장해서 어려운 표현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해진 지금 
  7. 평가원 (AI가 영향을 주지 못했던 시절)의 유형은 더이상 의미가 없을 수 있겟다는 생각을 합니다.
  8. 그래도 꼭 풀어보고 싶다면 최고 난이도였던 시절에 것만 풀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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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험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  더 어려운 문제를 직접 접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를 확인하며,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준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모든 시험이 다 끝나고 난 뒤에는 비난하고 싶으면 비난할 수 있지만 

지금은 수능을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난이도의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예측하여서 

어려운 문제들을 과감하게 도전하고 그것을 마스터 해 나가길 바랍니다.


  1. 어려움을 출제자나 출제 기관을 비난하면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는 일시적인 안정을 줄 수는 있지만, 결국 더 큰 한계를 남기게 됩니다.


  1. 어찌 되었든 우리는 결과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지 
  2. 절차의 공정성을 따지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

  4. 이 과정에서 강사의 역할과 학생의 역할은 분명하게 구분되면서도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5.  강사는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단순히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보다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해야 합니다.

  6.  복잡한 내용을 단순화하고, 어려운 사고 과정을 구조화하여 전달하는 것이 강사의 본질적인 역할입니다. 

  7. 반면 학생께서는 무작정 많은 자료를 소비하기보다, 자신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자료를 선별하시고 그것을 반복과 숙달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셔야 합니다. 

  8. 선택과 집중, 그리고 지속적인 점검이 함께 이루어질 때 학습은 비로소 효율성과 효과를 동시에 갖추게 됩니다.


  1. 결국 성과는 환경이나 시험의 난이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태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2. 시험은 언제나 우리보다 앞서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 변화를 따라잡아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해야 할 방향은 분명합니다. 

  3. 시험을 평가하는 데 머무르기보다, 시험을 통해 자신을 점검하고 성장시키는 자세를 갖추는 것입니다. 그 태도의 차이가 결국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저는 평가원이 계속 어렵게 내더라도 그 경향을 분석해서 앞서보려고 합니다. 

어렵게 낸다면 어려운 문제들을 준비할 수 있는 문제를 만들어서 대비해야죠.

여러분들도 앞만 보면서 계속 나아가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꼭 11월 이후에 웃으면서 지내보자구요. 


3월 모의 보신 분들 수고하셨구요. 잘보신 분들 축하하고 못보신분들 또 뛰어봐요.

이제 4월 모의를 또 준비해봅시다. 


덤벼라. 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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