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에는 영혼을 울리는 뭔가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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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는 것이 뭐 사실 큰 예술적 의미를 가지는 것보다는
세계대전 시기 및 냉전 시기에는 각각의 체제 선전용 도구로 쓰이기도 하고
(그 유명한 '내가 고자라니!!'의 심영 사건도 사회주의 락원 선전 영화
개봉식에서 벌어진 일이죠.)
그 후로도 상업적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긴 했으나..
그럼에도 정말 '명작'이라고 볼만한 영화들이 꽤나 있었는데..
제가 기억나는 영혼을 울리는 '영감'을 주는 영화들은
사운드 오브 뮤직, 빠삐용, 스타워즈 시리즈, 백투더퓨처 시리즈, 매트릭스 시리즈가 있었고
영감까진 아니어도 재미를 주는 것들도 나름 있었는데(ex. 해리포터 시리즈)
2010년대 이후 들어와서는 딱히 돈과 시간을 들여 볼만한
가치가 있나 싶은 영화가 개인적으로는 없어보이더라고요.
2000년대에는 그래도 한국영화들 가운데 뭐 재미있는 것들도 있었는데
2010년대 이후로는 너무 정치적으로 편향된 영화들이 많아서 영화관 자체를 안갔고..
이게 한국영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외영화들도
PC에 절여져서 PC가 옳다는 것을 주입시키려는 목적만 그득한 것들만 넘쳐서..
멀쩡한 명작 영화마저 PC로 오염시켜서 추억마저 파괴시키고
그게 뭐 대단한 것인마냥 포장하는 편향된 영화평론가들의 평을 보며
'영화와의 절연'을 확실히 하게 되었죠.
스타워즈 시리즈나 백튜더퓨처 시리즈는 뭔가 미래를 그려주는 영화였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영화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할 거리가 생겨났다는 점에서도 정말 좋았고..
일례로, 스타워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다스 베이더'로 타락시킨 건
별 같잖은 전근대적 봉건제적인 기준인 연령이라든가
출신 성분이 좋지 않아서 능력이 있어도
납득하기 힘든 정성평가적 기준으로 제다이로부터 배제시키려 한
이들의 책임도 있다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볼만 하고
(저는 정성평가를 99.9%에 가까울 정도로 불신합니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AI(AGI) 광풍이 몰아치는 요즘 시대에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비판적 사고를 갖출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영화들은.. 솔직히 그걸 본다고 해서
뭔가 이전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뼈를 때리는' 그런 수준의 영화는 제게는 별로 보이질 않더라고요..
앞으로도 '영화와의 절연'은 계속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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