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49 - N수 마인드셋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842622
안녕하세요 Art149 입니다.
오늘은 아직 N수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썼습니다.
분명한 목표를 설정해야 되는 이유
고3이나 재수생은 사실 분명한 목표를 가질 필요는 없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하는 게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요.
굳이 이런저런 생각하면 공부하는 게 더 힘들거든요.
그냥 루틴화해서 하루하루 충실히 살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반수를 하거나, 군대에 있거나, 나이가 많거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N수 결심을 하는 게 쉽지 않아요.
오히려 아무 생각 없이 공부를 시작하면 공부에 집중이 안 되고
'이 길이 맞나..?' 이런 생각으로 멘탈이 탈탈 털립니다.
제가 말하는 분명한 목표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내가 무조건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목표를 의미합니다.
내가 공부해야만 되는 이유, 이 시간을 견뎌야 되는 이유
이런 이유를 부여해 주는 목표를 설정하길 바랍니다.
▸ 교사가 되어서 나처럼 방황했던 아이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
▸ 정신과 의사가 되어서 나처럼 힘들었던 사람들을 돕고 싶다.
▸ 법관이 되어서 공정한 판결을 내리고 싶다.
이런 목표를 가질 수도 있고
▸ 부족함 없는 삶, 내가 원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삶을 원할수도
▸ 가치관 맞는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목표일 수도 있죠.
이런 목표를 가질 수도 있고
▸ 국책 기초과학 연구기관에서 노화관련 연구를 하고 싶을 수도
▸ 맥킨지 같은 컨설팅 펌에서 일을 하고 싶을 수도 있죠.
더 나아가서
어쩌면 훨씬 더 큰 목표를 품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목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요.
▸ 일론 머스크처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목표일 수도,
▸ 빌 게이츠의 초기목표처럼 모든 가정과 사무실에 컴퓨터를 보급하는 게 목표일 수도 있겠죠.
분명한 목표를 진심으로 가지면, 돈이나 명예 같은 건 부차적인 문제가 돼요.
돈/명예 물론 너무너무 중요하지만 이것들은 최종 목표가 아니라,
최종 목표까지 가기 위한 발판이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많은 경우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돈과 명예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목표가 생기면 달라지는 것
분명한 목표가 있으면 내 삶 속 행동의 방향이 정렬돼요.
이 일을 하려면 이 학과에 가야 하고
→ 이 학과에 가려면 이 과목에서 이 정도 점수를 받아야 하고
→ 그러려면 지금 이걸 해야 한다.
해야 할 일이 분명해지는 순간, 뭔가 막연한 느낌이 사라져요.
내 목표를 이루는데 수능이 정말 필요한지 고민할 것
그래도 고3, 재수생까진 수능공부가 시간투자 대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요.
딱히 큰 고민 없이 공부해서 대학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추천하지만
지금 내가 이미 가진 걸 포기하면서, 돈과 시간을 써야 되는 거라면
반드시 내가 수능을 쳐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아무 이유 없이, 그냥 학벌 1~2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1년 투자한다?
이게 요즘 커뮤니티에서 많이 얘기 나오는 학벌정병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끝이 없고, 사실 내가 정확히 뭘 원하는지 몰라서 생기는 거라고도 생각해요.
내 목표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수능이 솔직히 별로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면
이제 수능은 내려놓고 다른 것들을 해보세요.
반대로, 나의 분명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벌 업그레이드 또는 특정 학과에 가는 것이
매우 유리하거나 필수적이라면, 도전해 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마무리
꼭 거창한 목표를 찾을 필요는 없어요.
내가 무엇을 진정 원하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세요.
진정한 목표는 해야 할 일을 분명하게 만들고
남들과 다른 깊이를 갖게 하고
나만의 삶을 걸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팔로우 / 좋아요 / 댓글은 항상 힘이 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
수시학교 레전드 9 1
고1 6평 수학 77점으로 수학전교17등 ㄹㅈㄷ수못학교 근데보닌내신 1못땀 수못학교의수못임
-
김승리 수특연계 2 0
빅플릭스 ai로만 하는데 그거만 들어도 되나요? 수특은 풀거긴한데 삼수생이라 앞에...
-
인증하려고햇는대참음 8 0
저잘햇죠
-
옷입는게 가장 어려워요 2 1
살 빠지면서 오버오버오버핏만 넘쳐나는중
-
내가 노시환 쓰면 이긴댔지 3 1
거봐 노시환 쓰니까 게임이 잘되잖아
-
안녕 2 0
내가 왓다
-
탈릅하면 재릅하고싶고 5 1
재릅하면 탈릅하고싶어짐
-
김기현 개귀엽다 3 0
저런동생있으면마구마구귀여워해주고싶어
-
올해도 이걸로 독학하려고 하는데 물론 이전에 인강강사 게많이 들어보긴 함 이원준...
-
오늘의 탁월수 5 3
그래그래 너무 맛있구나
-
귀여운미쿠 3 0
-
화2는 2 0
기체랑 전기화학이 가장 재밌음 반박안받음 +평형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7 1
기하
-
목표가터무니없늠 1 0
서울댜는아무리생갇해도과분한거같아
-
1컷 = 전교 20등 2컷 = 전교 50등 3컷 = 전교 100등이엇음 습박! 전교생29x명임
-
진짜 화작은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2개 이상은 꼭 틀리고 최근 푼 모의고사 둘 다...
-
자연과학대를 가서 1 0
우주의 비밀을 캐는 인생이면 따분한 삶이 아닐거같아
-
죄다야구보네 2 0
ㅋㅋㅋ
-
재수 64일차! 3 1
아따리 자꾸 올리는걸 까먹네요.. 바로 오늘치도 올리겟습니다
-
엉아도 돌아왓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