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49 - N수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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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rt149 입니다.
오늘은 아직 N수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썼습니다.
분명한 목표를 설정해야 되는 이유
고3이나 재수생은 사실 분명한 목표를 가질 필요는 없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하는 게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요.
굳이 이런저런 생각하면 공부하는 게 더 힘들거든요.
그냥 루틴화해서 하루하루 충실히 살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반수를 하거나, 군대에 있거나, 나이가 많거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N수 결심을 하는 게 쉽지 않아요.
오히려 아무 생각 없이 공부를 시작하면 공부에 집중이 안 되고
'이 길이 맞나..?' 이런 생각으로 멘탈이 탈탈 털립니다.
제가 말하는 분명한 목표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내가 무조건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목표를 의미합니다.
내가 공부해야만 되는 이유, 이 시간을 견뎌야 되는 이유
이런 이유를 부여해 주는 목표를 설정하길 바랍니다.
▸ 교사가 되어서 나처럼 방황했던 아이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
▸ 정신과 의사가 되어서 나처럼 힘들었던 사람들을 돕고 싶다.
▸ 법관이 되어서 공정한 판결을 내리고 싶다.
이런 목표를 가질 수도 있고
▸ 부족함 없는 삶, 내가 원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삶을 원할수도
▸ 가치관 맞는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목표일 수도 있죠.
이런 목표를 가질 수도 있고
▸ 국책 기초과학 연구기관에서 노화관련 연구를 하고 싶을 수도
▸ 맥킨지 같은 컨설팅 펌에서 일을 하고 싶을 수도 있죠.
더 나아가서
어쩌면 훨씬 더 큰 목표를 품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목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요.
▸ 일론 머스크처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목표일 수도,
▸ 빌 게이츠의 초기목표처럼 모든 가정과 사무실에 컴퓨터를 보급하는 게 목표일 수도 있겠죠.
분명한 목표를 진심으로 가지면, 돈이나 명예 같은 건 부차적인 문제가 돼요.
돈/명예 물론 너무너무 중요하지만 이것들은 최종 목표가 아니라,
최종 목표까지 가기 위한 발판이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많은 경우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돈과 명예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목표가 생기면 달라지는 것
분명한 목표가 있으면 내 삶 속 행동의 방향이 정렬돼요.
이 일을 하려면 이 학과에 가야 하고
→ 이 학과에 가려면 이 과목에서 이 정도 점수를 받아야 하고
→ 그러려면 지금 이걸 해야 한다.
해야 할 일이 분명해지는 순간, 뭔가 막연한 느낌이 사라져요.
내 목표를 이루는데 수능이 정말 필요한지 고민할 것
그래도 고3, 재수생까진 수능공부가 시간투자 대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요.
딱히 큰 고민 없이 공부해서 대학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추천하지만
지금 내가 이미 가진 걸 포기하면서, 돈과 시간을 써야 되는 거라면
반드시 내가 수능을 쳐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아무 이유 없이, 그냥 학벌 1~2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1년 투자한다?
이게 요즘 커뮤니티에서 많이 얘기 나오는 학벌정병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끝이 없고, 사실 내가 정확히 뭘 원하는지 몰라서 생기는 거라고도 생각해요.
내 목표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수능이 솔직히 별로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면
이제 수능은 내려놓고 다른 것들을 해보세요.
반대로, 나의 분명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벌 업그레이드 또는 특정 학과에 가는 것이
매우 유리하거나 필수적이라면, 도전해 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마무리
꼭 거창한 목표를 찾을 필요는 없어요.
내가 무엇을 진정 원하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세요.
진정한 목표는 해야 할 일을 분명하게 만들고
남들과 다른 깊이를 갖게 하고
나만의 삶을 걸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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