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이 사랑한 문학작품과, 의문을 남기지 않는 평가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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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사랑한문학작품(국어).xlsx
안녕하십니까? ‘의문을 남기지 않는 평가원 해설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의남자 학샘입니다.
수능 국어를 잘 보려면 무엇보다 평가원이 출제하는 문제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른바 평가원 기출 분석을 강조하는거구요. 그런데 평가원은 문제만 출제하지 해설서를 내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중에는 수없이 많은 평가원 기출 문제 해설서가 나와 있습니다. 좋은 해설서들이 많기는 하지만 해설서를 보아도 여전히 의문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좀 더 상세하고 자세한 국어 해설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의문을 남기지 않는 평가원 해설’을 오늘부터 시간 나는 대로 조금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 1회차 만이라도 정확하고 세밀하게 분석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우선은 2016학년도 수능 A형에 대한 해설만 올리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제가 워낙 게으르다보니 이것도 올해 안에 끝내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 하여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생각날 때마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제 나름의 해설을 올려보도록 하겠으니 학습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첫 날이라 자료를 하나 첨부 파일로 올려놓겠습니다. 그 동안 수능 국어에 출제된 문학 작품의 목록을 액셀 파일로 정리한 것입니다. 수능이 시작된 94학년도부터 16학년도까지 평가원이 출제한 모든 문학 작품을 총망라한 것입니다. 학습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 2016학년도 수능 국어 A 홀수형 해설입니다. 1~2번은 ‘라디오 대담’을 제시문으로 한 말하기 문항입니다. 1번의 발문을 보면 ‘말하기 방식’을 묻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발문은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는 내용 일치 문제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2번 발문은 더 복잡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화법이라는 관점에서 발문을 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형식상으로는 화법 문제이지만 사실상 쓰기 문제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른바 ‘조건에 맞게 표현하기’의 변형된 형태입니다.
1번은 [A]~[E]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고르라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A]와 [E]는 한 사람의 발언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B], [C], [D]는 두 사람의 발언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B], [C], [D]도 두 사람의 발언 모두를 독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피 같은 시간 낭비가 되겠지요. 각 선지에서 주어로 제시된 사람 즉, [B]와 [C]는 해설사, [D]는 진행자의 발언만 독해하면 문제는 짜아자안~ 해결되고 맙니다. ㅋㅋ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고 다음 시간에는 정답인 선지 ④를 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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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자료네요 ㅎㅎ 전 이거궁금해서 전개년 싹다 뽑아서 봤었는데 ㅎㅎ 그리고 가지않은길은 빼셨네요 ㅋㅋㅋ
외국 문학 작품은 원칙적으로 수능에 출제되지 않으므로 제외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