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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된다 [1424567]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6-02-11 22:42:50
조회수 111

(장문)수학은 문항 번호에 맞게 난이도를 내는 것이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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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수험생 표본 전원이

만점을 목표로 30문제를 모두 손대는 것이 바람직한 게 아니잖음


누군가는 체대/미대 최저를 위해 5등급 정도를 노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또한 누군가는 적당히 3등급을 받고 인서울 턱걸이를 노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또한 누군가는 1컷~2등급 정도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임


당연히 그러한 위치에 해당하는 수험생이

전체 표본의 고작 4%만 존재하는 1등급 학생들보다 압도적 다수고

그리고 그러한 최상위권이 아닌 학생들이 모든 문제를 풀기 위한 수준으로 공부를 할 이유가 없음.


그러한 차원에서

수학 시험의 최고난도 문제는 15번 22번 30번이어야 하고

준킬러 수준의 문제는 13,14,20,21,28,29번이어야 하고

나머지는 쉬운 4점과 3점에 맞는 적당한 난이도로 나와야함


어려운 번호가 정해져 있어야 

문제에 들어가기 전 난이도 예측이 가능해지고

시험지 운영이 안꼬이며

결과적으로 1컷-5등급 정도의 학생들이

수학 실력과 무관한

시험지 운영 능력의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게됨


학습과 무관하게

시험지 운영 능력도 중요한거다 라는 의견은 존중하지만


어쨌든 학습과 무관한거면 그런 요소들은 최소화 하는 게 맞는 게 아닐까?

필연적인 정도만 남기고 그 외에는 정직해야지.

그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번호 난이도에 맞추어 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한 24학년도 즈음부터 이게 깨지기 시작한 거 같고

작수는 솔직히 15번이랑 21번 바꾸기만 했어도 이게 됐을 시험지라고 생각함


내가 15,22,30을 틀리고 1컷을 받을 학생이었다 치고

따라서 15 22 30을 남기고 문제를 우선적으로 푸는 것을 전략으로 잡은 학생인데

13번이 15번보다 어렵게 킬러로 나오고 15번이 매우 쉽게 나와서

기존에 내가 풀어내야할 13번에서 막혀버렸다는 사실로 인한 멘탈 갈림

+ 15번은 쉽게 나왔지만 평소 내가 거르는 번호라 무서울 것이므로 겁먹음

이게 터지면 충분히 시험 점수에 영향가고 스스로 불합리 하다고 느꼈을 거 같음


물론 또 난이도라는 게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

칼로 자르듯 딱 나눌 순 없지만 

24 9평 26 수능 같은 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음



그런 치사한 방법을 안쓰고 

정직하게 내서 변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는

3등급 학생의 과외를 준비하다가 떠오른 

나의 긴 잡생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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