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ㅇ제ㅁ [1408271] · MS 2025 · 쪽지

2026-02-05 23:58:28
조회수 149

저 어떡해요..?? 제발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427732

무슨 일이냐면 어제 썼던 글의 연장선인데

요약하면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한테 고백받았는데 받고는 싶었어요 근데 전남친들이랑 어디까지 갔는지도 알아서 연애할 때 계속 생각날거같고 또 만약에 헤어지면 그 친구와 연락을 못한다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정말 친하거든요 글구 고3이어서 수험생활도 중요하구


오늘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이틀 넘어가는건 예의도 아니고 너무 기다리게 하는 거 같아서 결국 거절하기로 하고 방금 만나고 왔습니다

거절도 전화나 카톡으로 달랑 하나 보내면 안될거같아서 전화로 지금 나와서 대화할 수 있냐 물어보고 그 친구 집 앞에 찾아가서 결국 수험생활 때문에 연락도 안되고 놀러도 못가서 너가 더 힘들거같다 이런 이유로 거절을 했어요


근데 정말 억울했던게 그 친구가 어장이냐고 물어보다라구요..? 참고로 전 고등학생 되고선 남고인지라 연애를 안해봤을뿐더라 어장 같은건 생각도 못합니다..ㅜㅜ

그 친구가 그러는데 눈에서 같이 놀고 단발이 더 예쁘다고 하고 밤에 전화하고 이런게 어장인가요?? 


암튼 이게 중요한건 아닌데 너무 당황해서 위로나 반박도 못하고 헤어졌어요 연락할라고 디엠 들어가니까 부계 언팔을 당했어요... 아 진짜로 이렇게 안좋게 틀어지는게 너무 싫은데 헤어지면 연락을 못한다는게 꺼려져서 고백을 거절한게 이렇게 까지 돼버릴줄은 몰랐어요



아직 카톡은 할 수 있는데 정말로 사이를 바로 잡을 순 없을까요 제가 이런게 처음이라 대중의 도움을 좀 받아야할거같아요

카톡을 해도 되는지..한다면 뭐라고 얘길해야하는지 감이ㅜ안잡혀요 ..ㅜ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안 · 1256321 · 02/06 00:04 · MS 2023

    아니근데 전남친들이 있는 상황에서도 친구였고 그때부터 친했는데 시~발 어장은 뭔 어장이지라고 생각이 들긴하네요
    돌아갈 방법은 없다고봄 딱히 돌아가라고 하고싶지도 않아요 제3자입장에서는

    이미 고백을 받은 이상 친구는 못됩니다 예전처럼 못 돌아가요

  • Kessoku Band · 1394142 · 02/06 00:06 · MS 2025

    오랫동안 좋아하는 사람이 고백했는데 거절하는 건 무슨 심리일까
    내 친구 중에도 있었는데 내 머리론 이해가 안되네

  • 꿈희망절망 · 1445137 · 02/06 00:10 · MS 2026 (수정됨)

    쪽지로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1. 솔직히 그냥 가만히 계세요
    걍 더 연락해서 무슨말 드려도 상처입니다
    2. 그냥 신경 안쓰는게 맞습니다
    다만, 못 사귀는 이유를 명확하게 말하셔야 할것 같아요.
    3. 사귀면 그거대로 곤란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랑 저건 솔직히 그냥 친구사이에서도
    가능합니다
    다만 어장이라고 그 친구가 못 박은순간 못되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