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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로서 과정을 입증한다 [967942]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6-01-20 01:05:10
조회수 837

메디컬 고점매수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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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의대를 지망했던건 높은 수입과 안정성, 그리고 사회적 명예도 있겠지만 그런건 사실 큰 의미는 없었고 


오로지 '가장 높은 학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적성? 솔직히 안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생명 + 영어 + 암기가 다 합쳐진게 의대더라구요. 솔직히 적성은 중학생때 잠시나마 꿈꿨던 법조계쪽이 훨씬 더 잘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회는 없어요.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요. 알고도 당하는 것처럼,


정시로 메이저의대 점수가 나왔는데 고작 고등학생 수준에서 파악된 적성을 믿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선택하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10-12년 뒤에 가서 망할 수 있다? 어쩔 수 없죠. 허준 세대의 한의대가 그랬던 것처럼. 


아 별개로, 입시는 최대한 빨리 끝낼 수 있으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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