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인 끄적임) 근래 오르비를 보며 무언가 비틀린 수시충(내신황) 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좀... 괜한 억측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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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필자는 수능에 대해 왈가왈부한 적이 없다.
수능이 대규모 축소되고, 생기부까지 포함되어 곤란한 상황을 맞이한 원인은 아래의 사람들이다.
1. 원흉은, 수능 범위를 축소시키라고 해서 정치적으로 제도화 시켜버린 사람들이다. (당연 필자와는 무관하다. 오히려 수능 범위가 좁다고 그동안 생각해왔다. 일물, 일화, 일생에 비해서도), 수능 범위가 좁아지고, 내신 범위가 늘어나자,
대학들이 내신을 정시에까지 반영시켜서, 그 결과 기존 졸업자들이 괴롭게 되버린 원흉을 제공하였다.
필시 그 사람들은 수시충(내신황) 들이 틀림없다.
혹은 현역이라서 고교학점제 혜택도 받고, 수시, 내신으로 매우 유리하니까, 수능을 없애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기도 하다. 그 사람들이야말로 수능 폐지까지 몰고 온 주범이라는 것을 누구나가 알고 있다.
2. 정시도 내신 생기부가 다 들어가게 2028 부터 대규모로 바뀌자, 남아있는 내신 생기부 미반영은 논술 뿐...
그러나 논술도 대교협에서 '고교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 이라는 명목으로 585억원의 돈은 각 대학에 쥐어주며
논술 폐지해주면, 돈을 대학에 주겠다고, 대교협이 나선 겁니다.
결국 논술도 더욱 축소 및 폐지될 위기이고, 각 대학도 대교협이랑 교육부의 논술 폐지 강압만 아니면 우리도 하고 싶은데, 논술을 새로 신설하기에는 우리도 너무나도 힘들다. 라고 한 것이죠...
3. 결국 이 해결에 있어, 유일한 해결책은 논술 확대, 모든 기존 졸업생들이 치를 수 있도록, 논술의 수능 최저를 완화시키고, 논술 확대, 그것 뿐이죠.
물론 이 상황에서 정시 늘리자에 선뜻 호응 못 해준 부분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상황에서 정시를 늘려버리면, 생기부 반영이 들어간 입시만 더 늘어나 버리니까요.
아니라면 여러분들이 정시 시험범위를 다시 늘려달라고 간곡히 요청해 보세요. 그러면 각 대학들도 다시 내신 반영 안 한 정시로 선발을 확대시켜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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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생기부도 사실, 여러가지 우수한 학생들도 못 갖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소득층, 학교폭력, 가정폭력, 그 외에도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그 외에도 창의대회,논문학술대회, R&D, 등을 준비하느라 내신을 못 갖추는 최상위권 학생층,
생각해 보면, 국제 올림피아드 대회 나가는 학생이 어떻게 내신까지 전과목 다 챙길 여유가 있었겠어요 ㅜㅜ
그 외에도 대입을 실기 실습 위주로 준비해야해서, 그것 관련해 학교를 1/3 이하로 결석하게 되는 다수의 학생들, 장애아동 등
많은 학생들이 전체의 1/3 ~ 1/4 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갖가지 위의 사유로 내신에만 집중하기에는 상당히 힘들었던 정당한 사유가 있었고,
그 이외에는, 단순히 내신에만 집중했지만, 내신 점수를 못 땄던 (약간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몰랐던 농어촌 학생 층... 등이 있을 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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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와서 이러한 주장을 했다고, 저 개인에 대한 욕설을 퍼붓는 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한 겁니다. 정확히 알지도 못 하고 제가 정시를 무시했다는 둥, 학교 생활을 엉망으로 했다는 둥... 막 근거도 없는 인신모욕을 하는가 하면, 대개 그런 분들 특징이, 고교학점제 혜택 받은 내신 우수 현역이거나(왜냐하면 정시가 이대로 완전히 없어지고, 논술도 폐지되면 완전히 자기들 세상이 되니까요...)
혹은 기존에서도 내신 혜택 충분히 받은 졸업생들 축입니다.
그 둘 다 아니라면, 정시로 갈 텐데, 정시 아무리 11111 받아봤자, 대학 정시 2차에서 내신 반영되버리면, 결국은 내신 때문에 서울대 이상 갈 꺼를 서성한 이하로 강제로 가게되는 상황이 올 텐데, 그걸 좋다고 옹호할 이유가 사실상 없고, 제게 욕을 할 이유도 사실은 없죠...
혹은 정말.... 아예 입시를 등져버렸고,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살아남을 방책을 같이 모의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싫어서, 걍 어떻게든 다 부수고 싶다는 분도 보긴 했습니다(?);;;;;;;;;;
정말 이러한 일을 겪기는 해서, 이제 고교학점제가 왔으니, 빨리 입시판 뜨시라는 말 밖에는 못하는 실정입니다. 같이 목소리를 교육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대통령실에 내자고 말했더니, 거기다 저에 대한 욕설만 한가득 인신공격적으로 퍼부어 놓고, 좋아요를 5개나 눌러놨더라구요;;;;;;
걍 기분이 좀 그래용.... 이거 근데, 다들 생각해 보시면, 정시 변화로 피해받을 정시 응시생의 70~80% 이상(재수생 30만명 가운데서, 21~24만명 해당 추정)은... 다들.... 힘든건 마찬가지일 텐데... 이 상황에서 저렇게 악플 달고 공격하고 다니는 극소수 분들...
고교학점제 혜택 받고 내신 좋으면서도 저러고 있는 현역들 or
기존 졸업자 중에서도 내신 혜택 충분히 받았기에 저러고 있는 현역들
은 기존 졸업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 상황인 부분도 사실 같아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별 거 아니라 여기고 넘기면 되긴 한데 (아니 이 경우 맞다고 느끼면서도... 흠....
근래 이상하게 저에 대한 태클 느낌으로 약간씩 서서히 늘고 있더라구요. 기존 졸업생들 피해없게, 논술 확대시키자라고 쓴 이후로....)
여기서 논술까지 축소되 버리면, 생기부 입시 100% 밖에 안 남을 텐데... (정시도 생기부 반영해서 다 뽑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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