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하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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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선택과목 선택에 있어 도움이 되시라고 적어봅니다
이거 적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고
22수능 23수능 25수능 기하는 전부 다 맞았습니다.
1. 기하가 뭔가요
수학 선택과목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이중에서 기하를 택하는 겁니다.

기하를 선택하게 되면 27학년도 수학 영역에서 23~30번에 해당하는 선택과목 시험지 중 기하를 응시하셔야 합니다.

26학년도 기준 전체 선택과목 비율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중에서 기하는 3%도 안되는 인원이 선택해 주었습니다.
사실상 버림받은 과목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2. 왜 선택을 안 하나요?
가장 큰 이유는 20학년도에서 21학년도로 넘어갈 때 기하가 수능 범위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21학년도에는 미적, 확통만이 시험범위 였으므로 대부분이 기하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상태로 개편된 통합 수능인 22학년도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기하가 부활하였습니다.
문제는 재수생들 입장에서는 기하라는 과목을 추가로 공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필수과목이 아닌 선택과목이였으니까요.
현역들 입장에서도 기하라는 과목을 선택할 이유가 마땅히 없었습니다.
대부분 내신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미적분, 확통이었고 기하는 절대평가라서 큰 의미가 없었거든요.
즉 내신 때 이미 공부를 해둔 미적분, 확통을 택하는 것이 공부량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된 것이죠.

결국 22학년도 수능 때 기하는 전체에서 10%가 안되는 소수과목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여기서 멈췄다면 선택자 수가 적은 과목이구나 정도가 되었겠지만, 문제는 22수능 때 기하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는 것에 있습니다.




당시 나왔던 문제들입니다.
6, 9평에 비해서 갑자기 높은 난이도로 출제된 탓에 시험장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멘붕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었지만 막상 기하의 만점 표점은 147.
이는 미적 만점과 동일한 표점이었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기하를 선택할 이유가 없어진 것입니다.
난이도가 쉽냐 x
표점이 높냐 x
결국 기하는 기피 과목이 되어버렸습니다.
당연히 응시자 수가 적어서 금전적 이득과는 멀은, 기하를 강사분들 입장에서는 가르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강사분들은 기하 관련 수업은 물론 컨텐츠도 찍어내지 않게 되었고 기하는 컨텐츠 부족이라는 단점까지 지니게 되었습니다.
기하의 단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표점이 미적보다 낮다.
2. 난이도가 마냥 쉽지도 않다.
3. 선택자 수가 적어서 표본도 불안정하다.
4. 컨텐츠가 부족하다.
5. 도형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한번 안보이면 말리기 쉽다.
3. 그런데 왜 하나요?
그런데 굳이 기하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적에 비해서 공부량이 적다.
2. 확통에 비해서 고점(만점 표준점수)이 높다.
3. 신유형 출제가 적다.
4. 도형에 대해 자신감이 있는 경우 타 과목에 비해 접근하기 수월하다.
5. 미적에 비해서 선택과목에 소요되는 시험장에서의 시간이 적다. 즉 시험장에서 공통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가능하다.
6. 아직도 미/기에만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존재한다.
우선 지금까지 수능에서의 만점 표점입니다,
확통 미적 기하
22수능 144 147 147
23수능 142 145 142
24수능 137 148 142
25수능 135 140 139
26수능 137 139 139
24수능을 제외하곤 미적분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기하의 메리트는 미적분보다 적은 공부량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원점수를 받는 데에 있습니다.
4. 누가 하면 좋나요?
백분위 100이나 적백이 고정적으로 필요하거나 높은 고점을 원하는 분들에겐 비추천 -> 이 분들은 미적으로
본인이 국영탐이 안 잡혀있고 목표가 3등급 이하라면 비추천 -> 이 분들은 확통으로
이과라서 확통은 좀 아닌 거 같아요 -> 이 분들도 확통으로
뭘 할지 모르겠어요 -> 이 분들도 확통으로
저는 2등급 ~ 백분위 98 정도가 목표인 분들이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내가 공통은 잘하는데 확통은 유독 못하겠다. 그런데 미적분은 지금 시작하기엔 늦었다.
내가 도형은 자신 있다. 230913 240613 251114 261114등을 수월하게 해결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위의 케이스가 아닌 경우 앵간하면 확통을 추천드립니다.
5. 커리 뭐 타야 하나요
일단 커리를 따지기 전에 현재 기하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분이 거의 없습니다. 그마저도 대부분 재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우진T 한석원T 정병호T 배성민T 차영진T 정승제T 강윤구T
중에서 맞는 분을 택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당연히 기본 개념 설명해주시고 수능 기출 보면서 실전적으로 어떤 개념이 쓰이는지 설명해 주실 겁니다.
그 후에는 기출 N회독 해주시고 N제나 실모로 넘어가 주시면 됩니다.
N제에는
현우진 시냅스 드릴 드릴워크북
김기현 싱글커넥션 커넥션
김성은 불꽃n제
양승진 4점코드
한석원 4의규칙
정병호 빅포텐
배성민 부스터n제 피지컬n제
차영진 n제게임
정승제 십시빌리삼 담금질
이해원
설맞이
등등 있습니다.
6. 출제 기조?
어차피 한줌단 아니 한톨단이라서 평가원 입장에서 딱히 기조라 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6, 9평 난이도와도 따로 노는 경향이 큽니다.
연도별로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22, 26학년도를 제외하곤 쉽게 출제 되었습니다.
다만 22학년도는 그렇다고 해도 26학년도에도 높은 난이도로 출제하였기 때문에 올해 역시 예상은 무의미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공부 방향성은 기하를 선택한 만큼 미적에다 쏟는 시간을 공통이나 타 과목에 도움이 되도록 배분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본인이 공통이 부족한 거 같으시면 공통에다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선택과목이 0교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1년동안 공부하게 될, 그리고 내 성적을 결정해줄 과목이므로 본인에게 맞는 선택을 하셔서 좋은 결과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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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이젠 표점까지 같아버린

사실 표점은 지고들어가는게 정배인시험장에서 도형이 매우 자신없고 기하 킬러문제만 만나면 걸리는 시간과 흐르는 식은땀이 많은 경우에는 기하 선택을 추천하시나요?
엄...
기하이바라님도 저에게 확통픽을 권고하시나요?
아뇨
그러면 아쉽지만 확통 픽해야죠 뭐...

기하 장점이 또 출제유형의 정형화 이게 좋은거 같아요 뭐가 나올지 대충 어느정도 예상이 가니좋은글 잘봤습니다

맞습니다저 일주일 전에 미적 버리고 기하로 왔어요
넘 좋아여
저도 기하러가 됬어요

?이러나 저러나 고정 8맞이 가능한 선택과목
기하가 재밌긴해
덕분에 작년부터 기하러가 됐습니다

기하는 사랑입니다이거 보고..

올해도 기하 봄니다소신발언) 22 수능 그정돈가 싶음...
시대호감고닉하이바라씨이신가요

그분은 다른분이십니다
기하는 본인이랑 잘 맞으면 레전드로 꿀인거 같음현역때 미적 7개 틀리고 재수땨 바로 기하로 바꿔서 1개 틀리고 이번에도 1개 틀림요.기들기들 잘 풀었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해요백분위 99~100을 원하는 사람에겐 기하 추천 안하시는거죠?
아무래도 미적이 더 안정적일것 같습니다!
기벡 재밌었는데 어쩌다...
ㄹㅇ
노베이스도 기하 좋나요????
모든과목이 노배면 미적보다 유리할것같아요
기하 장점 : 탐구 포함 모든 선택과목 중 순수재미 원탑임
기하 재밌음 ㄹㅇ
ㄹㅇ임
강윤구T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당장 필유공 4공법만 봐도 타강사들이랑 결이 다릅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냥 논술하던 사람이라 벡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다른 거 아닌가요
생각해보니까 그게 결이 다른 거구나.
그런 수준이 아니라 26수능 29번 30번 해설만 보더라도 타강사와는 다릅니다... 예를 들자면 29번 이차곡선 문제에서 정의만 가지고 해결이 안될때 대칭, 원생성, 내분점 연결을 떠올리고 여기서 합리성에 기반해 선택지를 골라 문제를 풉니다. 타강사들은 이런걸 정리해서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것이 강윤구가 남들과 자신의 다른 점을 어필하던 것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딘순하게 목적에 맞게 본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요소를 알아야해! 라는 것에 중심을 잡는 것이 1203203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거창하게 타강사와의 차원이 다르다고 말씀하실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미적하다가 기하로 넘어왔는데 공통이랑 기하 공부 비율을 어느정도로 잡아야할까용
7ㄷ3
나중에는 8ㄷ2까지도?
작수 기하쳤는데 개인적으로 기하는 29가 난이도 중정도로 나와준다면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려되는점은 나중에 표점 산출할때 미적 기하 확통중 선택문제의 기하계수가 제일커서 기하틀이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한다는점..

29가 어려웠죠26수능에서 기하2틀로 탈탈털렷는디
들고가는게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고민을하는중임
이차곡선 좀만 어렵게 나와도 개털릴거같은 공포가 있음

확통도 괜찮을수도
칼럼추기하딸 이거 좋은 거져?
님?

크나큰 원기둥의 정사영에 넋이 나가버려서 으흐흐..왜하필 26에 터트린건데!!!!
기하 안정적으로 다 맞기 위한 공부량 및 난이도는 어느 정도 되나요? 또 기하적 발상을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지도 궁금합니다.
현역 26 수능 기하 80점 턱걸2등급 기하는 30빼고 다 맞췄는데
고3 1년동안 평균적으로 매일 기하 1시간정도 했습니다...
물론 1학기때는 잘 안 건드렸고 후반으로 갈수록 더 빡세게 수능 두 달 전부터 하루에 한.. 3~4시간
했는데 일단 재밌어서 시간 금방 가구요 대부분 문제에서 쓰는 발상이 고만고만한데 지인~짜 가끔
특이한 발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면 250628이라든가 260928이라든가..등등
근데 이번 수능 물론 30번문제는 시간 없어서 모르고 나머지 7문제는 그동안 했던 거에서
큰 틀에서 잘 안 벗어난 듯합니다. 발상이 어렵다기 보단 여러가지를 조합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걸리게 해서 변별한 느낌? 물론 내년도 신유형 없도록 할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기출 흐름 상 수능은 항상 꽤 괜찮게 냈던 것 같네요
기하는 공간지각력이 좋아야 된다 이런 말 있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사설 풀고 기출 풀고
훈련하다 보면 어디에다 보조선 긋고 어디 길이를 정해서 구해야 하고 등등의 센스 패턴이 잡힐 거니까요.
잘 생각해보시고 파이팅하세요!
아 맞다
그래서 다 맞기 위한 공부량은...
우선 시간 확보가 필요해서 공통이 탄탄하냐 아니냐에 따라 말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기하 뿐 아니라 공통 문제도 풀어야 하니까요.
어쨌든 제가 한 것 보단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요..?
뭐 사람에 따라 아닐 수도 있구요~
사실 정해져있는건 없습니다만
개념기출 3회독 정도후 n제 2~3권은 푸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발상적인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250628같은거
이럴경우 못떠올리면 틀린다고 보는게 맞는것같습니다
282930 틀린입장에선 공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좀 안 잡힙니다.
시험장 풀이랑 평소풀이가 차이가 많이나서 고민이네요
2026 수능 기하문제는 30번 빼고 7개 다 맞췄습니다.
80점으로 2등급 턱걸이 했는데
...ㅖ
여러분 기하는 사랑입니다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참고로 그동안 미적에 밑지다가 올수능에는 만표가 미적을 드디어 동점으로 따라잡았습니다!!)
제가 이번 수능에서 공통 15,21,22 기하 28,29,30 이렇게 틀렸는데요,, 최저러라 선택에서 2문제는 내주자는 마인드로 29 일단 풀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미지수 잡다가 ㄴㅁ 허둥대서 30번 거의 풀다가 종치고 끝났거든요??ㅜ 올해 재수를 하게 됐는데 최저 지정과목이 있어서 미/기 중에 선택해야 하는데 기하 계속 밀고 가는 게 ㄱㅊ을까요??
안녕하세요. 도형에 평소에 자신있었고 251114는 수월히 풀었는데 261114를 현장에서 좀 오래 끌다 마지막에 풀이를 발견해서 계산했으나 계산실수로 틀렸습니다. (집에와서 같은 풀이로 풀었을때 답 나옴)
확통 30번을 시간도 많이쓰고 틀리기까지해서 평소에 도형에 자신있었다고 생각했기에 기하런 고민중인데 261114가 현장에서 막혔어서 고민됩니다.
제 상황에서는 한번 해보는게 좋을지 아님 확통에 올인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의대 노리는거라 확통해도 상관없는데 확통 주관식에 ptsd가 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