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무료 배포/48시간 한정] "낯선 언매"에 흔들리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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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능 대비 H.Core 문장(2단원-문장의 짜임).pdf
안녕하세요. 목동 국어하기좋은날이라는 학원에서 수능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형직이라고 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짧게 쓰려고 했는데 자꾸 글이 길어지네요.
양질의 자료도 제공해드릴 테니 모쪼록 다 읽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릴 테니 답변이 가능한 질문이 얼마나 있는가 생각해 보세요.
1. '앉아 있다'는 진행상일까, 완료상일까?
2. 특정 이어진문장의 앞 절이 뒤 절에 안긴문장으로 들어갔다고 하자.
해당 이어진문장은 대등하게 연결된 이어진 문장일까, 종속적으로 연결된 이어진문장일까?
3. 문장 안에서 관형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절에는 무엇이 있을까?
위 질문에 적절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현행 트렌드의 언어와 매체에서 고전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를 찬찬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답을 아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 주세요.)
최근 수능 언어와 매체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2026학년도 9월 모의고사와 수능 모두 오답률 TOP 5 문항 중 3문항이 언어(문법) 영역에서 출제되었습니다.
26학년도 수능을 치른 분들 중에서 언어와 매체에 발목이 잡힌 분들도 상당히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말을 꺼내는 게 조금 조심스럽긴 한데..
최근의 언어와 매체, 특히 언어(문법) 영역은 누군가에게는 아주 쉽게 느껴졌을 겁니다.
어느 영역인들 그러지 않겠느냐.. 싶으시겠지만,, 최근 언어와 매체는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가장 심하게 벌어진 형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를 비롯한 동료 국어 강사들은 올해 언어와 매체를 어렵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문제를 맞고 틀리고와는 별개로 강사들도 시험이 어려우면 난도를 체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겠습니다.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는 강사는 올해 언어와 매체를 어렵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분명 수험생들은 어렵게 느꼈는데, 왜 강사들(내신 대비 경험이 있는!)은 그러한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느냐.. 이러한 괴리가 어디서 왔는지를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최근 언어와 매체는 "교과 과정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상당히 지엽적인 개념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교과 과정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26 수능에 등장한

이 개념은

천재교육 언어와 매체 교과서
교과서에 이미 수록되어 있는 개념입니다.
전체 오답률 1위(언어와 매체 36번) 문항의 근거인 "중세 국어 시기에는 시옷(ㅅ)계 합용 병서로 된소리를 표기했다"는 정보 또한


창비 고등 국어 교과서
이미 교과서에 수록된 개념입니다.
26학년도 수능 출제 위원장이었던 김창원 교수님의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라는 인터뷰 내용은 이를 근거로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를 토대로, "언어와 매체 영역 정답의 근거는 모두 교과서에 있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은 교과서를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대부분 강의를 통해 개념을 학습하고, 기출 문항을 통해 적용 훈련을 진행합니다. 문제는 위에 언급한 개념들이 기출에서 찐하게 다루어진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수험생들이 공부하는 루트대로 공부했다면 올해 언어와 매체에 출제된 개념들이 매우 생소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는 거죠. 출제진이 분명 적정 난도로 출제했다고 한 시험이 어렵게 느껴진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27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느냐.. "교과서를 정독한다"가 정석적인 답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 많은 교과서를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있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교과서(출판사 하나만 골라서라도)를 읽어보시는 걸 강력하게 권장드립니다마는,,
그 또한 쉽지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모두 정리한 교재 자료를 배포하려고 합니다.
사실 목동에서 1월~2월 문법 현장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강의 교재 1권과 개념 교재 4권을 모두 무료로 배부하게 되었거든요. 70명 넘는 학생과 언어와 매체 특강을 진행하게 되어 아주 고마운 상황입니다.
특강 수강생 대상으로는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는데, 강의 교재 1권과 개념 교재 4권으로 총 5권 구성입니다. 사실 뭐 특강을 홍보하려는 것은 아니고, 이왕 교재를 무료 배부하기로 했으니 '문장' 파트 개념 교재를 무료로 배포하려고 합니다.
교재는 구어체로 작성해 두었으니 읽기에 불편함이 없으실 겁니다. 샘플 올려 두었으니 참고 하시구요.


국어 관련 칼럼 작성이나 자료 배포 목적으로 종종 들를 것 같습니다.
팔로우 후에 댓글 남겨 주시면 문장 파트 개념서 교재 파일 발송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8시간 후에 신청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로드 시점이 1/2(금) 17시 20분쯤이니
1/4(일) 17시 20분에 마감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종일 수업이 있어, 일요일 새벽이나 월요일쯤에 자료 보내드리겠습니다.
+ 음운, 단어, 중세 국어 중 추가 자료가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댓글 남겨 주세요.
수요가 있으면 한 권 정도 더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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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언매 장지문의 음운 개념은 교과서뿐 아니라 거의 수특에 있는 내용이기도 했죠(ㅅ계 합용병서의 경음설, ㅂ계 합용병서의 어두자음군설, 현대국어의 단모음은 이중모음). 물론 역시나 이 부분은 문제에 있는 것이 아니고 개념 설명에만 있어서 많은 분들이 굳이 읽고 공부하지 않으셨겠지만요
다만 작년 언매 같은 경우나 24 언매는 확실히 어느 정도 교과서 수준을 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표기법의 예외를 그렇게 교과서에서 언급한다거나 혹은 제자 원리를 자세히 교과서에서 언급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또, 교과서마다 내용이 상이한 점도 고려가 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고등학교 국어의 경우 된소리를 언급하는 경우가 창비와 신사고뿐이며, 언어와 매체 교과서의 경우 ㅅ계 합용병서가 된소리를 담당했다고 명시하는 교과서는 천재뿐입니다. 지학사 교과서는 된소리 계열의 등장을 언급하지만 어떤 자음이 그것을 담당했는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아무래도 개론서에서의 기술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국내 학계의 정설은 ㅅ계 합용병서가 경음을 나타냈다는 것이지만 어두자음군설 역시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나찬연 교수님의 "중세국어의 이해"나 고영근 교수님의 "표준중세국어문법론"에서는 경음설과 자음군설(중자음설)을 모두 싣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이러한 점을 밝히지 않으나 물론 담당 교사분들께서 수업 때 ㅅ계 합용병서의 경음설을 가르치실 수도 있을 것이고 혹은 자료로 나눠 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교과서에서 ㅅ계 합용병서를 직접 언급하지 않는다는 점은 독서와 문법 시절부터도 있던 서술 방식이라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어 보니, 몇몇 학생들에게 한 종출판사 교과서만으로도 언어 개념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겠다는 오해를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출판사에 따라서 서술이 다른 부분들도 존재할 수 있는 데도요(교과서마다 서술이 약간씩 갈리는 내용들은 교재 안에 이미 반영해 두긴 했습니다). 또, 제가 수업하고 있는 지역의 성격이 제 사고 방식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분명 모든 교과서에서 ㅅ계 합용 병서의 경음설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신 대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다루게 되는 세종어제훈민정음에는 ㅅ계 합용 병서가 존재하기에, 이를 수업하는 과정에서 경음설을 반드시 언급하게 되거든요. (물론 경음설과 어두자음군설을 모두 언급한 후 학교 선생님께 무엇이 맞는지 질문을 드려 보라는 식이 되기는 합니다.) 다만 비학군지 내신의 경우 이런 부분들을 다루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지점은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언급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 수능 지문형 문법에서 ㅅ계 합용 병서의 경음설이 출제된 것을 보고 다소 놀라기는 했습니다. 물론 이 내용이 지문에도 반영되어 있고, 36번의 <보기>에서도 ㅴ를 '두 소리의 연쇄'라고 표현했기에 경음설을 알고 있었던 학생이라면 판단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경구개음이 자음 체계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보기>의 내용과 5번 선지는 좀 뜨악이긴 했습니다.
본문의 내용에 몇 가지를 덧붙여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36번, 39번 같은 경우는 정답 선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은 상황에서, 매력적 오답인 5번 선지(36번)나 4번 선지(39번)로 내려갔다면 꽤 고생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39번은 <보기>에 이형태의 개념이나 부사격 조사, 접속 조사에 대한 분명한 언급이 없기에 4번 선지 판단이 더욱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답률 top5에 들어간 35, 36, 39번의 정답 선지 판단은 정답 판단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대부분 학생에게 올해 언매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여론에도 십분 동감합니다. 또한 국어 강사인 제 입장과 수험생의 입장은 분명히 다를 수 있겠다고도 생각하구요..!
다만 글을 작성한 이유는, 공부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면 체감 난도를 많이 낮출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결국 ㅅ계 합용 병서의 경음설도 일부 출판사이긴 하지만 분명 학교 문법의 범주에서 언급된 개념이기도 했구요..! 해당 개념을 '본 적이 있다' 정도의 인상으로도 문항 풀이에 많은 도움을 받았을 거라 생각이 들어,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하여 교재를 작성해 두었고,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했습니다:)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좋은 자료 잘 읽었습니다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음운,단어 자료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