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수다 [1428767] · MS 2025 · 쪽지

2025-12-28 23: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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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문제 없는 재수생 삼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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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는 수능 일주일전에 풋살하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며 노는 놀기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대학 욕심은 있었지만 딱히 열심히 하지 않았고 그대로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재수는 기숙학원에서 했는데 6모때 진짜 찍은것도 없었는데 너무 잘 봐서 자만해서 9모를 망쳤습니다. 그래서 9모 이후에 열심히 했는데 수능때 국어가 독서론부터 무너지더니 하루가 그대로 망했습니다.


현역때도 국어가 백분위가 70위로는 나왔는데 수능날 49를 받았고

재수때도 백분위 90이상이다가 수능때 71로 떨어졌습니다.

국어가 수능날 계속 극복이 안되는거면 삼수해도 희망이 없을까요

진짜 기숙학원에서 더프나 이투스모고를 볼때도 라인이 건동홍숙까지는 항상 나왔는데 지금 수능성적으로는 지거국도 애매한걸 보니 괴리감이 너무들어 괴롭습니다. 다들 의견 한번씩만 남겨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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