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서강대 정시 수정 가이드라인(이공계열, 자유전공)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658512
우선 자연계와 자유전공 먼저 올립니다. 수정부분은 볼드체, 취소선 표시되어 있습니다. 인문계는 오늘 업뎃 이후에 쓸게요~
I. 들어가기 전에
1. 진학사 결과와 실제 커트라인 비교를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시스템반도체, 반도체공학, 자유전공은 생각보다 모집력이 얼마 되지 않은 인기 모집단위라 아직 변수가 있는 곳들입니다. 가급적 원서접수 직전에는 저랑 연락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II. 올해의 핵심
우선 올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군 자유전공이 3개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셋은 입학 후 기초 교양과목 이수에만 차이가 있고, 모든 과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동질적입니다.
그런 곳들을 같은 군에 같은 전형으로 두었기 때문에 최소 한 곳은 컷이 크게 내려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대개 AI, SCI 중에서 그럴 확률이 높겠죠)
그리고, 진학사에 지망순을 1,2,3을 그냥 해서 다군이 3지망으로 찍힌 분들도 계신데 이 경우 진학사가 나군 추합을 과소계상할 가능성도 상당합니다. 다군 한양대 인터칼리지도 마찬가지, 3지망 찍혀있다고 진짜 3지망이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다군 자유전공들은 대개 나군 전자, 반도체, 인공지능 미만의 공대부터 상경, 사과, 지융 이렇게 조합하게 되는데 다군 서강 한양 컷이 낮아진다면 이 곳들도 컷이 생각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점을 염두해서 원서를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III. 귀
1. 자유전공
우선 다군 자유전공의 안정 컷은 AI 509, SCI 508 509, 인문 507.5 506으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처음 컷이 너무 후했던듯 ㅠ
도전 가능한 점수는 상기 사유로 인해 세 곳 모두 구분하지 않고 504 500점 이상입니다만, 아예 낮은 점수라면 인문 자유전공보단 AI, SCI자유전공이 더 합격확률이 높겠습니다.
강조할 것은 507 506점 미만의 점수는 세 자전이 합격 가능성이 서로 그리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염두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자연계열
이공계열은 상위대학 이월도 많이 나와갖고 커트라인 정정은 없겠습니다. 솔직히 더 낮춰도 될 것 같으나 처음에 넓게 잡아드렸으니 그러진 않을게요. 알아서 하시어요 ㅎㅎ 다만 몇 가지 코멘트만 첨언하겠습니다.
과를 4개 그룹으로 나눕니다.
그룹 1. 계약학과
그룹 2. 전자, 반도체공(비계약), 인공지능
그룹 3. 컴퓨터공, 화생공, 기계공
그룹 4. 물리, 화학, 생명, 수학
그룹 1 (변동없음)
520.5 이상
아무래도 엄청 과열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일단은 이 점수가 넘어가면 무조건 합격한다고 보겠습니다.
520 ~ 520.5
합격 확률이 90% 이상이지만 예측이 틀릴 수 있어 혹시나 해서 남겨둔 구간입니다.
517 ~ 520
커트라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입니다.
512 ~ 517
그래도 도전은 해도 될 것 같은 구간입니다. 실제 커트라인과 관계없이 매 년 진학사 모의지원 대비 상당수가 빠져 있는 양상을 보이는데, 원서가 남으면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다만, 갑자기 빠지고 하는 것은 예측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운의 영역입니다.
그룹 2 (커트라인 변동없이 코멘트만 추가)
추가 Comment
1. 반도체공학은 그래도 올해 첫 모집이니 마지막까지 논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 컴공같은 경우는 올해 인기가 많이 떨어져서 그룹 3으로 강등했는데, 인공지능은 정원이 적어서 처음에 그룹 2로 그대로 냅뒀습니다만,,, 뭔가 지원동향이 그룹 3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공계가 트렌드가 바뀌는 이게 어려워요) 그룹 3으로 보시는 게 좀 더 좋을 듯 합니다. 만약 보수적으로 보시겠다면 그룹 2~그룹3 사이 정도로 보시고요.
510.3 이상
비계약 모든 학과 합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구간입니다.
510 ~ 510.3
개인적으로는 510 이상 모두가 안정으로 보이나, 예측이 틀릴 수도 있는 것을 감안하여 보수적으로 남겨둔 구간입니다. 합격 확률은 90% 정도로 보이며, 안정지원은 선택사항입니다.
506 ~ 510
그룹 2 커트라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입니다. 안정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구간이고, 이 경우 다군의 자유전공이 나군보다 대략 1점정도 높을 것인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06 이하
약간 스나이지만 근 5년간 3칸 미만 합격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써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자연계 기준 506정도의 점수대면 아마 인문자전 정도면 안정이 나올 것이라 보는데 여기를 믿고 쓰는 것도 좋습니다. 간혹 있는 일이지만 특히 반도체공과 인공지능같은 10명대 학과들은 가짜 표본 문제도 가끔 있습니다. 감안해서 써볼만 할 것입니다.
가짜 표본 이야기는 이 링크 참고 https://orbi.kr/00076073273
그룹 3 (변동없음)
508.3 이상
이 그룹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구간입니다.
508 ~ 508.3
개인적으로는 508 이상 모두가 안정으로 보이나, 예측이 틀릴 수도 있는 것을 감안하여 보수적으로 남겨둔 구간입니다. 합격 확률은 90% 정도로 보이며, 안정지원은 선택사항입니다.
504 ~ 508
그룹 3 커트라인이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입니다. 타군 안정지원 반드시 필요합니다.
참고로 화공 컴공같은 곳은 올해 들어 인기가 상당히 떨어졌는데 붙더라도 나중이 막막할 수 있으므로 이 점수대는 저 2군데를 쓸 바엔 오히려 떨어지더라도 높여서 그룹 2에서 쓰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504 이하
약간 스나이지만 근 5년간 3칸 미만 합격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써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그룹 4 (변동없음)
506.3 이상
이 그룹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구간입니다
506 ~ 506.3
예측이 틀릴 수도 있는 것을 감안하여 보수적으로 남겨둔 구간입니다. 합격 확률은 90% 정도로 보이며, 안정지원은 선택사항입니다.
502 ~ 506
그룹 3 커트라인이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입니다. 타군 안정지원 반드시 필요합니다.
502 이하
약간 스나이지만 근 5년간 3칸 미만 합격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써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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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신 안정이 안정카드로써 활용할 수 있는 의미의 안정인가요 아니면 최종컷이 저 근처에서 형성될거란 의미인가요?
전자의 의미입니다. 진짜 폭발해도 저건 안 넘는다 하는 의미이긴 한데, 말은 안정이지만 다군특성상 추합 극후반부까지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연대 문의 가능한가요?
역시 자전은 빡빡하군요
예전부터 이분글보면
서강대는 상줘야되요. 오르비에서 서강대 인풋은 거의 장판파의 장비처럼
혼자 이끌어가는, 서강입시의 대장군이에요.
505.5×인데 혹시 자전 어디 쓰는게 맞을까요?ㅜㅠ
인문빼고요
인문자전 써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