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정말 죄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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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보다도 훨씬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 채 살아가는 아이들이 정말 많다는 걸 청소년센터가서 느꼈음...내가 수능 공부 힘들다고 징징대기에는 공부를 정말 하고 싶어도 그 기회가 없는 아이들도 많은데...
이런 아이들의 존재를 외면하고 모른체하며 나 자신만의 성공을 좇으며 더 높은 곳으로 향하는 삶이 의미가 있는걸까 싶은 생각이 듬
나 스스로가 더는 위로 올라가지 못하더라도 내 아래에 있는 손내밀 수 있는 사람들을 끌어주는 게 옳은 삶 아닐까 싶음
진짜 아이들은 죄가 없는데 가난이라는 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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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멋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