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ule. [1432218] · MS 2025 · 쪽지

2025-12-27 12:50:13
조회수 205

가끔은 스스로가 위선자인 것 같아서 역겹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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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타인을 돕는 의로운 사람'이라는 프레임 안에 내 자아를 끼워 맞추고 있는 건 아닌가 정말 진심으로 타인을 위해 내 삶을 희생할 수 있을까 싶슨 물론 이런 고뇌는 절대적 진리로서 숭상하고 있는 종교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음 원수조차 사랑하라는 게 신의 가르침인데 원수는 커녕 죄없는 약자들조차 사랑하고 돕지 못하면 대체 내 신앙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거 겠슨...

rare-해방 rare-담 비 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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