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의질주 [1224131] · MS 2023 · 쪽지

2025-12-24 19:09:56
조회수 66

권도형이 하버드는 떨어졌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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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1223231642250


이날 선고에 앞서 권 씨는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에서 그는 “나는 비교적 독특한 성장 과정을 거쳤다”며 “여덟 살 때 아버지가 해리포터를 읽어주면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해서 스스로 영어를 배웠고, 어머니는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될 운명이라고 믿어 TV부터 컴퓨터까지 방해가 될 만한 모든 걸 제거했다”고 적었다.

그는 또 “또래 아이들이 가요를 들을 때 나는 고전 오디오북과 알렉산더, 나폴레옹의 전기를 읽었다”며 “친구들이 보드게임을 할 때 난 영재를 위한 퍼즐을 받았는데 어머니가 대체 그런 걸 어디서 구했는지는 신만이 알 것”이라고 자조했다. 이어 “대입 때 옥스퍼드대와 스탠퍼드대 등 여러 학교에 합격했지만 하버드대엔 합격하지 못했다”며 “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며 방을 나갔다”고도 적었다.



오늘 동아일보에 올라온 사설 내용 중 일부인데, 하버드는 떨어졌었네요.
권도형이 대원외고 국제반 재학 시절이면 아직 외고 이름값이 남아있던 시점이고 대원외고도
아이비리그에 30명 가까이 씩은 합격자를 내던 시절인데, 하버드는 저 시절 대원외고도 좀 다르긴 했죠.
메이저 외고도 하버드 합격자가 나오면 그 해 국제반 입시는 대박인 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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