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지1 4->1등급 만들기 (9평4->10평,수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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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첫 공부 관련 글입니다.
괭장히 주관적인 글 입니다!
과탐에서 지1은 물리, 화학과 다르게 벼락치기 느낌으로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찾아보면 알 수 있지만 6,9월은 2026학년도라 적어주며 나머지는 2025학년도라 적어줍니다.) 1달차이 맞습니다..
+10평은 평가원이 아닌데?
→수능도 1등급 맞았습니다(그래서 2달 안에 1등급 맞는 법이라 생각해도 좋습니다)

저의 방법으로는
1. 단권화 노트를 직접 손으로 만듭니다.
자신은 개념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대충 오지훈쌤 개념정리 책 한번 쓱 보고 나면 어려운 것 없이 이해가 됩니다. 제가 9모 보기 전까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99%의 개념을 알고 있어도 모르는 1%에서 나오면 틀리게 됩니다.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또한 지1 하시는 분들은 맨 뒷페이지 뿐만 아니라 그 앞에서도 틀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험 때는 오 1등급 각인가? 하면서 풀고 그러고 나선 왕창 틀리고 "아 실수..., 알고 있었던 건데.." 이렇게 되죠. 또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 가장 어려운 1문제를 제외하면 잘 풀렸습니다. 하지만 채점 후 메가, ebs의 등급컷을 보고 자신이 4등급 이라는 것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 https://orbi.kr/00057077809 이 글을 보고 큰 깨달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개념정리는 지구과학의 핵심이며, 적어도 개념정리 되어 있으면 3등급 이상은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개념정리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해도 꼭 단권화 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능까지 2달 남았는데 이제 노트 작성하는게 맞나요?" 라고 생각은 많이 들겠지만, 개념정리를 아주 꼼꼼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거 공부해 놓고 2일정도 투자했습니다. 일단 5페이지 정도가 나오더군요.
근데 시간을 여기에 투자는 해야 하지만 너무 많은 투자는 안됩니다!
2. 결국 기출입니다.
저같은 경우 기출을 1~3월달에 풀었는데 그때는 검더텅으로 풀었고, 9모 이후에는 빨더텅으로 풀었지요.
이때 하루에 1개를 풀고, 그 후 하루에 2개를 풀며 결국 하루에 3개까지 풀었습니다. 단기간으로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면 최대한 빨리 하루에 3개정도 풀 수 있을 정도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오답도 해보며 이렇게 기출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이 모르는 개념이나 틀린 거를 1.의 단권화 노트에 적는 겁니다. 여기서 저는 4페이지(!!!)를 더 썼습니다. 저는 수특을 보며 단권화 노트를 만들었지만 기출에 나온 개념을 반드시 적고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을 보다보면 "이 내용 수특에 없었는데요?" 라는 것도 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지1은 기출도 개념이에요! (억울하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보통 과거 기출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3. 사설
사실 개념정리랑 기출을 빡세게 돌리면 3주컷이 납니다. 굉장히 시간이 남죠. 과탐은 특히 사설이 중요합니다! 과거면 몰라도 이제는 기출만으로 1등급을 달성하기 매우 힘듭니다. 다들 사탐런쳐서(저도 그렇지만요) 문제는 어렵고 복잡하는 등 이렇게 내야 하거든요. 과거 기출 보다가 올해 모의고사를 보면 사설틱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지1은 킬러주제 (고지자기(극), 판 구조론의 정량적 분석, 외계 행성 탐사 등등)의 유형화와 평가원 빈출 자료에 대한 암기, 낯선 자료가 주어질 때 자료를 바라보는 일관된 태도가 확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진짜 조오온온나게 어렵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해요!)
푼 컨텐츠로는
이분을 일부분 따라해 보았으며(저는 글을 잘 적을 자신이 없어서 주소 붙입니다..),
추가로 지1 revival 이걸로 중~고 난이도 문제를 풀었습니다. 책 형식이며, 필요한 단원을 집중적으로 풀었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도 하루에 2,3개 가량 풀었네요(왜냐하면 저는 시간이 없었거든요!)
누가 잘 만드는지는 크게 변치 않지만 그래도 그해의 괜찮은 컨텐츠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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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1등급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