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국숭라인에서 일반편입이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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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과기대 전기전자계열에 재학하고 있고 학점은 1학년 4.2X 정도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배우고자 하는 내용이 지금 배우는 것에 비해 더욱 순수학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고, 학벌이 개인적으로는 문제가 없어도 주변적인 요인 때문에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지점이 있어서 일반편입을 고려중입니다
가고싶은 곳은 중앙대, 시립대 이상 동일계열/자연계열이고, 만약 가능하다면 과기원(유니스트) 편입도 도전하고 싶은데
현실적인 목표가 어디라고 생각하시며 성공확률은 어느정도라고 보시나요?
+ 지금처럼 학교 공부에 대부분의 포커스를 두는 것보다 공모전이나 프로젝트 참여에도 포커스를 두는게 편입에 더욱 유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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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상방 자체는 어느정도 뚫려 있군요
다만 궁금한건 노력의 정도..인데
2학년까지 끝내고 공군/해군 가서 편입을 준비한다면 얼마나 노력해야 추가적인 휴학이나 시간지체 없이 바로 편입이 가능할까요? 사실 그렇게는 연고대는 저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서성한~중경외시 정도로요.
베이스는 미분적분학은 객관적으로 아주 잘한다고 말할 수 있을 수준은 못되나, 항상 교내에서 에쁠권(10~15%)는 사수해왔고
영어는 일반적인 맥락에서는 토익 900 중반, 26수능 95점 정도로 매우 준수하지만 아직까지 학문영어는 다소 낯섭니다
일반물리학은 역학파트는 잘 해도 이번에 전자기학 파트가 조금 약하다고 인지했고
일반화학은 완전히 노베에 가까워요
그냥 개인의 경험으로는 제가 재수를했었는데 재수할때의 노력 + 시간의 절반정도 투자로 연고대 갈수있다의 느낌인거같습니다. 떨어지신분들은 동의못하실수도있는데, 붙은학생들끼리 얘기할때는 이정도해서 연고대와도되나?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물론 이건 합격했던 친구들이 보통 수,물 or 수물화는 잘했었는데, 영어랑 국어가 아무리 해도 안된다 + 그리고 편입은 아예 시험 느낌이 수능이랑은 달라서
수능은 좁고 깊게면, 편입은 넓고 얕게의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