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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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뱃돈 두둑하게 받은 긍정적인... 가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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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큰아버지께서 십만원짜리쥐어주시면서
수능끝나고 찾아오면 뭐든지 들어준다고
조금만 더 참으래요ㅠㅠ감동 ㅠㅠ
재수할 생각하니까
진짜 세뱃돈 받는거보다 , 힘이되는 말한마디가 더 좋더라구요
저 92년생이고요 동갑네기 친척이있는데(저는 문과고 친척은 이과 둘다남자)
저는 재수, 친척은 대전에 있는무슨대학(카이스트아님;;) 갈 예정인데 새뱃돈 주시면서 어른들이 친척애보고 너도 얘(저) 처럼 더해볼생각없냐고.... 후회안할자신있냐고... 절 띄워주시는 분위기였음... ㅠ 아 근데 눈물이 나네요 ㅠㅠ
ps. 새뱃돈도 두둑 ㅠㅠ 아 진짜 눈물났어요 ㅠㅠㅠㅠㅠㅠ
더 해서 대전쪽 대학 간 거면 대전한 아닐까요? 'ㅅ';;
동갑내기라고 나와있는데;
맞아요. ㅇㅇ 동갑인데 volcrux님은 무슨말씀이신건지 ... ;;
할머니께서 50만....오히려 부담스럽네요.
이제 그돈은 재수비용에 보태야죠 ㅎㅎ .. 1년 열심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