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서 7급 공무원만 되도 다행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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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부모님이나 지금 가군 vs 다군 중 어디가 더 좋을까 고민중인데 그래도 비록 너 선택으로 가긴 하지만 지금의 현실을 잘 생각해 보라 하시더라고요... 또 그 이야기 나왔습니다... 전남대 경영으로 공무원 시험 3수째인 사촌형 vs 동신대 토목 나오셔서 건설회사 다니다가 공무원 시험으로 빠진 사촌형...
지난번에 본 인터넷 뉴스서 건국대 생명공학과? 모 분이 7급 공무원 시험 수석을 하셨다고 나오던데 저는 사실 인서울 대학 정도면 3급 공무원?은 못해도 할 줄 알았지만 부모님 왈 꿈 깨라고 하시더군요... 7급 공무원 되는 것도 어디라면서요... 그러면서 문과 쪽 공무원 경쟁률은 박터진다지만 이과 쪽은 기업이나 연구소 등으로 다 빠져 버리니까 그닥 경쟁률이 높지 않다면서요....
여러분은 현실서 7급 공무원만 되도 다행인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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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시험만해도 10년공부해도 아니 평생해도 붙을까말까한 정도의 난이도라고하는데요 ㅎㅎ 3급은 따로뽑는게아니라 5급부터가는거고요
아, 그런 거였군요...ㄷㄷ 제가 현실을 몰랐네요....
네 7급도 굉장한 난이도라고 들엇어요 이과라서 경쟁률이조금경쟁률이 떨어질수는잇겟지만요..
ㅋㅋㅋ 현실서 7급공무원만 돼도 다행이냐는 엄청나게 무의미한 질문
고시 패스하고 임용하면 5급 공무원입니다. ㅎ
7급만 되어도 정말 대단한 거죠, 요즘엔...
되기까지의 난이도로만 따지면 웬만한 전문직과 비슷한 수준이니까요.
3급....
여기서 행시 행시 거려서 쉬워보이는거지 5급달기 무지 어려워요!ㅠㅠ
5급은 거의안된다고 보고 7급달기 무지 어려워요!ㅠㅠ
이게 정답이죠ㅎㅎ 여기보면 행시 볼거라는 글이 너무 많아여....ㅋㅋ 5급이면 뭐 완전 엘리트죠. 7급도 어렵구~
고시는 의치한 위죠 ㅎ
행시 1차는 그냥 벼락치기하면 된다고 관심없는 애들도 한번씩 보던데
역시 2차 때문인가요? 서울대 애들도 그냥 고시 냅두고 의치 목표로 수능 볼까 고민하더라구요.
2차가 어마어마어마어마하죠 행시는 ...1차는 머리좋으면 통과 잘한대요
행시에 대해 개인차가 좀 있나보네요. 많이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고시 수석부터 선배나 친구들은 합격 자체가 엄청난 대사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어서..
3급 공무원 이상은 고위 공무원이라고 거의 사회지도층이예요...
아...그런 것이었군요...잘 몰랐습니다....ㅠㅠ
.
갓무원
네
5급부터는 레알.. 진짜 엘리트
3급.... 7급 공무원이면 다행인 정도가 아닙니다.
제발 부모님말씀 좀 들으세요 나이는 그냥 먹는게 아니에요
7급시험 헬
7급 행정직 펑균 학벌이 중경외시인데 3급... ㅋㅋㅋㅋ 다행 수준이 아닐텐데요
9급이면 굶지않고 살 수 있고
7급이면 9급에+약간의 명예가 붙고
5급이면 '고시 합격자' 입니다. 설명 불필요
3급은 가문의 영광이고
2급부터는 본인 노력 밖입니다
나라 돌아가는 거 볼때
공무원이 되면 의사 정도는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경쟁력 충분하죠
ㅋㅋㅋㅋ이분재밌네ㅋㅋ
20살인생 3급부터 시작하면 35살쯤엔 1급인 장관을 너도나도 달 각이죠 그러면ㅋㅋ
1급 위에 장차관 따로 있어요.
;; 죄송하지만 나이에 비해 넘 모르시는듯..
님이 죽자고 덤벼들어서 2~3년에 붙으면 ㅈㄴ기적 (2~3년 준비해서 붙는 사람도 매우 적음)
이정도 글이면 공무원체제를 아예모르거나 밖 세상을 아예 모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밖에 생각 안되네요
3급ㅋㅋ 경찰간부후보생50명 뽑는데 6급줍니다 3급이라니ㅋㅋ
글쓴이님 기죽으실듯ㅠㅠ
인서울이면 3급공무원은 그냥ㅋㅋㅋㅋ 7급달기도 쉬운게 아닙니다.
인터넷의 부작용인듯..다들 5급 7급 말은 쉽게하니;
7급만해도 명문대출신도 붙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준비기간만해도 몇년 잡고가야해요.
행시붙으면 뭐.. 그지역플랭카드감이죠
웃고 갑니다
난이도로만 따지면 5급, 7급 공무원 들어가는거 의치한 뺨치거나 경쟁률만 본다면 더 답이 없을지도 몰라요. 안드로메다급 변태 같은 난이도의 문제들도 있으니깐요.
공무원이나 해야지~ 이런 생각은 부모님 세대때나 할 수 있는 생각이지요.
요샌 9급도 붙기 힘들어해요.
이렇게 공무원에 몰리는 이유는 공무원 선발은 나이, 학력, 성별 상관 없이 계급장 떼고 한판 붙는 진검승부이기 때문이죠. 다만 그 열매가 생각보다 짜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요.
돈벌이 액수로만 본다면 정말 공무원 할게 못됩니다. 정말 공무원은 사명감으로 해야함.
카이스트 졸업하고 프랑스어 유창한 고등학교 동창 5급 외무고시 통과한 친구(특이한 케이스죠) 세후 실질 수령 월급이 250만원 전후라 합디다. 비슷한 능력치의 타분야 사람이랑 비교하면 정말 상대적 박탈감 생깁니다. 특히 짧고 굵게 사는 금융권 투자회사 다니는 친구랑 비교하면 ㄷㄷㄷ
5급 고시랑 7급은 전혀 비교할만한 난도가 아닐텐데요ㅋㅋ 당연히 수능으로 의치한 가는거보다야 어려울거고요. 그리고 공시 치는 사람들이 누가 돈을 보고 가나요. 안정성 보고 가죠. 그리고 그 말고도 수많은 공무원복지, 다른 직군보다 상대적으로 편한 생활 등등 박봉을 상쇄할만한 혜택을 보고 가는거겠죠. 게다가 5급 이상은 명예를 보고 가는거기도 하죠. 사회적 지위도 꽤 있는 급수고요. 괜히 고시합격이 인생역전이란 말이 나오는게 아니고 고시낭인들이 괜히 생기는게 아닙니다. 또, 초봉이야 낮지만 그건 호봉 찰수록 올라가는거고, 호봉차면 굶어죽을만큼 못버는것도 아니니까 금전적인 것도 너무걱정할 건 아니라보네요
5급출신은 정년보장 안됩니다
그건 모르는 사실이었네요;; 혹시 공시에 대해 많이 아시면... 쪽지좀 드려도 될까요?
공시에 대해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아래 Sanke Doctor님이 얘기하시듯 5급 고시 출신들이 오히려 정년보장이 안 돼요.
쉽게 생각해서 동기가 장차관 달면 옷 벗는 게 일반적인 추세라고 합니다.
아.. 맞아요. 고시출신은 승진 못하면 옷을 벗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합니다.
외무부서의 경우엔 해외공관이 있어서 정년까진 채우지만 승진 못할 경우 국내로 못들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예) 같은 부서 후배기수가 윗 직급 승진시 아랫직급이 되는 선배기수는 옷을 벗음.
아하... 근데 5급 출신들이 일반적으로 3급정도까지 가고, 정년 보장을 못받고 퇴임 할 경우에 공기업이나 일반 기업에서 이사로 데려가는 경우가 많다던데 맞는 말인가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
요즘엔 갓9급임 ㅋㅋ
못해도 3급 보고 걍 내렸습니다 어그로가 아직 부족하시네요
이렇게 얘기해서 미안한데요. 님 글 보니 딱 무식하면 용감하다란 말이 떠오르네요. ㅋ
일단 많은 분들 얘기하시듯 3급은 부이사관으로 고위공무원으로 분류됩니다. 시험 쳐서 될 수 있는 직급은 아니고 5급부터 시작한 고시 합격자들이 "대부분" 여기까지 가요. 요샌 인사적체가 심해서 우리 세대의 젊은 사무관들은 3급까지도 어려울 수 있다고들 하지만 지금까지 추세로는 고시 출신자들은 문제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3급까지는 대체로 가는 편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니 2급, 1급은 말할 것도 없겠죠? 제가 알기론 7급 출신자 중 일부 능력 좋은 소수가 3급에서 퇴임하기는 하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극히 드물고요. 7급 출신이 2급, 1급은 솔직히 말도 안 돼고 그 위의 장차관은 고시 출신자 중에서도 능력도 능력이지만 그 정부에서의 성향이랑 라인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서 임명되죠.
저 위에도 썼듯 바로 동기가 장차관 달면 옷 벗고 나오는 추세랍니다. 물론 요샌 행시 출신자들의 전관예우를 막는 추세라 점점 어떻게든 버티려는 추세로 간다고는 하지만요. 지금까지는 이들이 옷 벗는다 해도 결국 산하기관 고위직으로 많이들 갔거든요. 그래서 공무원이라는 직업만 놓고 볼 때는 9급이나 7급 공무원보다 오히려 고시 합격한 5급들이 정년을 보장 못 받는다죠...
7급vs상위권공기업(마사회같은)vs관세사vs빅데이터(대학원까지) 뭐가 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