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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새끼 못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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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무조건
도형 잘 못 보는데 괜찮을까요? 확통이랑 시간 투자 비슷하게 해도 되는지 궁금하구.. 응시 인원이 별로 없어서 그거에 대한 걱정도 있네여
도형못하면 확통인데,
약대라는 의지가 강하면
기하요
약대 있는 학교 선택폭이 넓어서 그런건가요?
확통이랑 시간 비슷하게 하면 안됩니다~
엥? 어차피 너때는 확통밖에 없는거아님?
저까지 임다..
기하 선택하더라도 확통 선택했을때의 기댓값만큼은 맞춰야 이득이고 그보다 못맞추면 손해일 수도 있어요 그냥 잘하는거 하셈
약대 안가도 되고, 다른 과목도 부족하다 > 확통
무조건 약대 가야하고 사탐 선택에 국어 2등급은 나온다 > 기하
저라면 4~5등급에 시간이 없는게 아닌 이상 무조건 기하합니다.
약대 가도 성대 연대 아님 안 끌리는데.. 거기가 수학 미지정이고 과탐 가산점이 았더라구요 물론 높은 목표긴 한데,, 과탐확통 or 사탐기하 둘 중 하난데 성대는 또 수학 많이 보니까.. 여러모로 고민이 아직도 되네요
저라면 사탐기하 선택해서 최소 연대갈 성적을 만들고, 거기서 약대까지 노릴듯 싶습니다. 과탐을 하신다면, 사실상 확통해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
큰 의미가 없다는게 무슨 말이죠
기하 확통 양차이보다 과탐 사탐 양차이가 압도적이라는 겁니다. 양차이뿐만 아니라 난이도 차이도 현격하죠. 내년이 마지막 수능이고, 사탐런은 더 가속화 될텐데 과탐엔 이제 정말로 마지막으로 의대를 갈 사람들만 있겠죠? 경쟁이 더욱 더 심화되고 높은 등급을 쟁취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노베라면 현실적으로 높은 2등급이 맥스일테고, 유베라한들 좋은 성적 받는 것을 보장하기도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과탐 공부하느라 국수 공부 못해서 국수 성적도 내려가는 최악의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수험의 성패는 국수 선택과목보다 탐구 선택에서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