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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표본을 보았지만 저는 전혀 안뚫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안녕하세요. 제가 맡았던 케이스라서 답변 드릴 수 있겠네요.
에리카 약대는 선호도, 입결, 타 메디컬과의 배치 관계 등 때문에 메디컬 입시판 내에서 갖는 특정한 역할이 있는데, 작년의 모의지원 흐름은 에리카 약대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할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예년의 동 시점 자료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만족할만한 근거를 갖추게 됐고, 실제 흐름도 예측한 바와 비슷하게 흘러 가 파이널콜에서 해당 학생분에게 추천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근거가 마련 된 상태에서도 여젼히 확률이 낮은 승부였습니다만, 학생분의 상황이 특수했던지라 낮은 확률이라도 의미 있는 원서가 작성되려면 이것이 최선의 수라는 것을 상담 과정 중에 충분히 논의하며 의견을 조율해두었고, 학생분도 제 판단을 믿고 도전해주셨기에 얻어낼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축적된 인사이트는 따라가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그냥 처음에 생각했던대로 에리카 약대 스나를 쓸걸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던 한 해였어서 참 아쉽기도 하고 마음에 더 남는 것 같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혹시 실패사례도 있을까요
돈 벌어야 해서 못 알려드려요 !!
답글ㅋㅋㅋ
뒤늦게 봤는데 일침 개웃기네 ㅋㅋㅋ

성지순례 왔습니다. 27수능 서울대 사수하겠습니다.서울대 4수요??
네 4수입니다
그럼요. 1칸, 3칸, 5%, 22%, 35% 모두 합격했다면 여기에서 입시일 하지 않았을 겁니다. 점집을 벌써 차려겠죠. 미치듯 최선의 분석을 하고, 개인이 할 수 없는 방법론을 가지고 운영하지만 만능은 아닙니다.
스나를 장담하는 분은 입시가 아닌 다른 영역의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생의 희망에 따라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