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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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논술고사로 바쁘신 분들도 있겠지요.
그래도 대부분은 숨가쁜 레이스를 끝내고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 정말 해방된 기분을 맛보고 계실 거예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혹시 마음을 정하지 못했더라면, 혹은 이미 마음을 정했더라도, 어떤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지 한 번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해요.
아무래도 수능이라는 거대한 벽이 있는 이상 수능 전에는 그런 고민을 깊이있게 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었잖아요.
수능 끝나고 마음껏 놀고 싶고 골치아픈 생각은 하기 싫은 것 이해해요. 하지만 그냥 10분만이라도,
내가 뭘 잘하는지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혹시 남들은 별로 재미없어하지만 나는 특이하게 재미있고
계속 계속 해도 질리지 않는 것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면 원서 쓰실 때 도움이 될 거예요!
취업이 유망하다는 이유로 한급간 낮춰 상경계를 지원할 수도,
간판 욕심이 나서 한급간 높여 인문계를 지원할 수도,
미래의 안정성을 바라보고 지방의 메디컬을 지원할 수도,
아니면 서울의 이공계를 지원할 수도 있겠지요.
어떤 것도 틀린 선택은 없겠지만, '더 만족할' 선택을 만드는 것은
자신에게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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