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시오 [1415094] · MS 2025 · 쪽지

2025-11-15 07:29:22
조회수 797

"이번 영어는 특별히 어려운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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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어강사님 3,4분께 여쭤봤는데, 그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상평 시절이였으면 1컷 96,97정도로 수렴될 것이다" 입니다.


즉,상평에서는 평이한편이 맞다는 이야기죠


그렇기에 이 점은 우리가 당연하게 수용해야합니다. 2026학년도 수험생들이 영어를 소홀히 한게 맞잖아요


그런데, 절대평가의 의미는 사교육과 학생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입니다.

모 오르비언분은 공부를 덜해라는 의미는 아니다 라고 하셨는데, 타과목에 비해서는 덜해라가 맞죠 그게 똑똑하게 입시하는거구요.


영어강사님들 대부분 뭐라고 하셨습니까 절평이니까 다른과목이 더 중요한건 사실이다. 그런데, 1->2의 차이때문에 진짜 대학급간이 달라진다 이 취지아니셨습니까?


그리고 상평시절엔 영어와 수학으로 대학을 가던 시절입니다. 탐구과목과 국어가 쉬웠죠.


14~17시즌 분들께 2406(1컷 94점) 시험을 드리면 아마 1컷 85점 나올껍니다.


이렇게 영어1등급을 내버리면 손해보는거? 솔직히 연대,메디컬 제외하고는 영향이 낮은거 맞습니다.


그런데 그 학교를 준비했던 최상위권 학생들의 1년은 어떻게되는걸까요


국어,수학,탐구가 이렇게 나온것에 대해 그들은 대부분 어쩔 수없이 수용할껍니다.


그런데 영어가 이렇게 나오는걸 수용할 수있을까요?


절평의 최초취지는 6~8%의 1등급 비율입니다. 그 최상위권인 메디컬 학생들은 넉넉하게 잡아서 2409,24수능급으로 준비했던 친구들도 있었을꺼구요 (상위 4%급정도로 준비했다는 것)


그렇게 공부하고는 미적을 열심히 공부했겠죠 과탐도 열심히했겠죠


그런데 이렇게 내면 도대체 이 친구들은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되나요?


6,9평도 아니고 수능에서 이렇게 내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했었나요?


전과목 1%안에 들도록 고르게 공부를 했어야했군요. 상평시절 영어에서 1컷을 받을 수있을 정도로 아니 내년엔 모르죠


내년에 1%비율로 떠도 이렇게 말할 수있겠죠 "상평 시절난이도는 맞는데 그때당시로는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다."


내년엔 도대체 어떻게 준비를해야됩니까

레퍼런스라도 있으면 좋을탠데 어차피 1년짜리 유통기한 남은 수능 불질러도 아무도 뭐라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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