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윤리] 눈덩이 아카이브 수능 전 마지막 개념 - 칸트의 미적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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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필자의 뇌피셜과 드립이 난무하는 글입니다. 설명을 위해서라면 교육 과정의 선타기가 아니라 선에서 멀리뛰기를 시전하는 필자이니 이점 유의 바랍니다. 반박시 여러분의 의견이 맞습니다.
*필자가 재미있는 글을 추구하다 보니 맞춤법 실수가 잦습니다. 사실 그냥 능지가 모자란 것이니 넓은 아량을 베풀어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네 여러분 반갑습니다. 눈덩이 아카이브의 필자 눈덩이입니다. 아마 이 글이 수능 전 마지막으로 올리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개념서를 제작에 졸업 준비에 뭐에 겹치는게 많아서 지금 굉장히 어지러운 상태지만 수능 전에 뭐라도 올리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어차피 주요 파트들은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을터이니 (하고 있는거 맞죠?) 오늘은 우리가 눈여겨 보지 않을만한 주제인 칸트의 미적 판단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이전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고 눈덩이 모의고사 해설지에 자세하게 적어 놓기는 했지만 그 외에 이상하다 싶은 표현들을 좀 정리해서 설명하고 수험생 분들에게 응원의 말을 좀 남겨 보고 싶습니다.
일단 미적 판단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생윤에서 말고 칸트 철학에서요 요즘 쫌 올라오는 거지 예전에는 취급도 안해줌 진짜 서럽네) 왜냐하면 미적판단은 칸트의 3대 비판의 마무리이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게 국룰 아닙니까? 이전에 제가 칸트 철학의 목적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것이고 각 비판서별로 그 질문을 구체화하여 설명한다고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순수이성 비판]은 ‘인간은 뭘 알 수 있는가?’, [실천이성 비판]은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판단력 비판]은 ‘우리는 어떤 세계를 희망해도 되는가?’가 그 질문들이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순수이성 비판]은 ‘현상계’에서 무얼 인식할 수 있는지를 다뤘고(인식론) [실천이성 비판]은 인간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예지계’에서 세운 도덕법칙에 대해 다룹니다. (윤리학) 그럼 현상계와 예지계를 연결해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인간은 현상계에 살면서 동시에 예지계의 존재자이기 때문입니다. 그 핵심이 바로 미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단력 비판]은 현상계도 예지계도 아닌 ‘중간의 영역’을 다루는 비판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적 판단은 경향성을 배제하지만 감성적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경향성 배제에 관해 짚고 넘어갑시다. 경향성 = 감정이 아니라는 사실은 저의 글을 꾸준히 읽어오신 분들이라면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찡끗) 경향성은 자연적 충동을 의미합니다.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밥을 먹는 것과 같은 행위들은 자연적인 경향성에 의한 행위입니다. 그런데 도덕적 행위를 예로 들어봅시다. 인간은 배가 고파도 자신의 음식을 타인에게 양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향성과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칸트는 오직 인간만이 이러한 경향성의 영향에서 벗어나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이 점에서 자연 체계 내의 자유로운 존재는 오직 인간뿐입니다. 참고로 자유(Freiheit)와 자율(Autonomie)은 차이가 있습니다. 자유는 ‘의지가 스스로 자신에게 법칙을 주는 성질’이라고 [실천이성 비판]에서 정의하는데 쉽게 말해 외부 원인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다 이겁니다. 결국 경향성(외부 원인)을 배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율은 자유를 실현한 상태입니다. 근데 이걸 생윤에서 구분해야 된다고 가르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누굴 저격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궁금증 해소용으로 적어드렸습니다. 혹시 모르죠? 평가원이 난이도 변별을 위해 칼춤을 출지?
본론으로 돌아와 미적 판단으로 돌아가 봅시다. 미적 판단이 ‘판단’이라는 것에 집중해봅시다. 판단은 보편에 특수를 편입시키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그냥 기준에 맞춰 사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기준을 먼저 정하고 사례를 맞춰 판단하는 것을 ‘규정적 판단’이라고 부르고 사례를 통해 기준을 찾는 것을 순서가 반대로 갔기 때문에 ‘반성적 판단’이라고 부릅니다. 도덕 판단은 규정적 판단이고 미적 판단은 반성적 판단입니다. 왜냐하면 미적 판단은 경험 세계에서 출발하여 예지계로 연결해주기 때문입니다. 미적 판단은 보편성을 가지지만 경험적인, 감성적인 판단인 이유가 이것입니다.
‘합목적성’이라는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원래는 ‘목적 없는 합목적성’이라고 부릅니다. 이전에 [판단력 비판]의 질문은 ‘우리가 어떤 세계를 희망해도 되는가?’라고 언급했었습니다. 합목적성은 어떤 대상이나 형식이 특정한 목적을 실제로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마치 목적에 알맞게 구성된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미적 쾌감을 느끼는 것은 이런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떤 예술 작품(특수)를 보고 우리의 지성이 나름대로의 규칙을 찾기 시작합니다.이러면 우리의 지성과 상상력이 자유로운 유희를 즐기면서 인간은 세계(보편)의 규칙을 찾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때 우리가 느끼는 쾌감이 바로 미적 쾌감입니다. 진짜 세계의 규칙을 찾았다는게 아니라 마치 세상이 우리의 지성이 찾은 규칙대로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고 인지할 때 미적 쾌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적 판단은 감성적인 판단이며 반성적인 판단이 되는 것입니다.
“미는 도덕성의 상징이다. 미는 만족을 주는데, 동시에 그 만족이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동의를 요청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선은 신을 포함한 모든 이성적 존재자에게 적용되고, 쾌적함은 이성이 없는 동물에도 적용되지만, 미는 오직 이성적 존재자인 동시에 동물이기도 한 인간에게만 적용된다. 이 세 종류의 만족 중 미에 관한 만족만이 어떤 것에도 무관심한 자유로운 만족이다. 미적 판단은 모든 인간에 대한 타당성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논리적 판단과 유사하지만 판단 대상의 개념이 아닌 주체의 감정이 규정한다.”
이건 올해 9모에서 나왔던 10번 문제 제시문입니다. 뜬금 없이 세 종류의 만족에서 의아하지 않으셨나요? 제가 예전에 과제로 쓴 보고서가 있는데 그걸로 세가지 종류의 만족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1.2 칸트의 세 가지 감정(만족) 구별
칸트는 크게 감정(쾌감)을 세 가지로 구분한다. 쾌적에 대한 만족(쾌적함), 선에 대한 만족, 미에 대한 만족(미적 쾌감)이 그 감정들이다.
1.2.1 쾌적에 대한 만족(쾌적함)
쾌적함이란 감각에 있어서 감관에 만족을 주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쾌적에 대한 판단은 감각을 매개로 쾌락과 향락을 주며 경향성을 낳는다는 특징을 가진다.
1.2.2 선에 대한 만족
“선하다고 함은 이성을 매개로 해서 한갓된 개념에 의하여 만족을 주는 것을 말한다. [그 가운데서] 우리는 수단으로서만 만족을 주는 것을 무엇을 위하여 선하다(유용한 것)고 부르고, 또 그자체 만으로서 만족을 주는 것(도덕적 선함)을 그 자체에 있어서 선하다고 부른다.
칸트는 선에 대한 만족을 유용함의 쾌감과 도덕적 선함의 쾌감의 두 종류로 구별한다. 쾌적에 대한 만족과 달리 이 두 가지 쾌감은 모두 이성이 떠올리는 목적을 매개로 한 간접적인 만족감이다. 여기서 목적은 실천적 의미의 이성이 실현하고자 하는 사물,행위,상태 등을 나타낸다.”
나머지 하나는 미에 대한 만족, 즉 미적 쾌감입니다. 선에 대한 만족은 이번 연계 교재에서 언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언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도덕 판단은 무관심성이 특징이 아닙니다. 무관심성은 미적 판단의 특징입니다. 무관심성이란 ‘대상의 존재에 대해 아무런 이해관심을 가지 않는 것’입니다. 도덕 판단은 자기 의지를 도덕법칙에 일치시키려는 관심을 필수적으로 수반하기 때문에 무관심한 판단이 아닙니다.
그럼 왜 9모에서 ‘ㄹ. 오직 미적 판단만이 주관적 만족으로부터 자유로운 판단이다’가 틀린 선지였냐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저 선지는 미적 판단만이 무관심한 판단이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미적 쾌감은 미에 대한 만족입니다. 그리고 미적 쾌감은 주관적인 쾌감입니다. 즉 미적 쾌감 자체가 주관적인 만족입니다. 그런데 미적 판단이 주관적 만족으로부터 자유롭다? 비문입니다. 도덕 판단‘도’ 주관적 만족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도덕 판단‘이’ 주관적 만족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입니다. 도덕 판단은 감성적 판단이 아니라 이성적 판단이니까요.
늘 얘기하는 내용이지만 한번 더 하겠습니다. 미적 판단은 보편성을 가집니다. 이 보편성은 논리적/객관적 보편성이 아니라 주관적 보편성이며 타인에게 동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건 만장일치로 미임을 승인하지 않으면 미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내가 느낀 미적 쾌감이 있는데 만약 너가 나와 같은 경험을 했다면 너도 이러한 쾌감을 느낄 것이라고 동의해라’입니다. 어차피 인간은 정확히 똑같은 경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 존중 차원에서 동의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공통감’입니다. 즉 경험의 세계와 이성의 세계를 상상력을 통해 연결해주는 것입니다. 그니까 타인의 동의를 통해 보편성이 생긴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랬으면 미는 합의의 결과물인데 그럼 이성적/논리적 판단이지 감성적 판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의 미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언제나 선한 마음의 표징이요’은 어떤 의미인가를 언급해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사실 이 문장은 앞에 등장하는 맥락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도덕적 감정과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그렇다.’라고 이전 문장에서 언급합니다. 즉 예술의 아름다움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냈기에 목적이나 의도를 의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지점에서 인위적인 예술은 완전한 무관심성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칸트가 말하는 진정한 ‘미’는 자연의 아름다움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모나리자와 같은 작품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판단력 비판이 던지는 질문이 ‘아름다운 것이란 무엇인가?’가 아니라 ‘우리가 희망해도 되는 세계는 무엇인가?’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자연에 대한 직접적인 관심은 자연을 통해 도덕적인 질서와 조화를 느끼는 마음의 경향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경향은 판단 이후에 상징하는 것이고 미적 판단의 순간에는 무관심하게, 즉 미적 쾌감을 그 자체로 즐긴다는 의미에서 미적 판단의 특징을 무관심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글이 길어져서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눈덩이 아카이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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