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day Commander [88710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5-10-31 2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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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능에 무조건 등장하는 각종 순접/역접 표현들, 다 오픈합니다. (어그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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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하_챕터11 접속부사 파트.pdf

안녕하십니까.


영어 가르치는 노베이스 지도 전문 겸,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강사 Good day Commander입니다.


재작년에도 오르비에 들고왔고, 작년에도 들고왔던 그 자료가

올해도 죽지 않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기출 분석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순접'이나 '역접', '예시(사례)', '재진술' 등 다양한 표현들을 보게 됩니다.


이 표현들은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만 알아도 문맥을 추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답을 찾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부족한 해석(독해) 실력을 보완해주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다시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예를 들어 'A'에 대한 내용이 나온 후 '예시'에 해당하는 표현인 for example과 함께 'B'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면

어차피 B와 A는 같은 맥락의 내용일 수밖에 없습니다. A의 사례가 바로 B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B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도 구도를 잡고 흐름을 끌고가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어진다는 거죠.

과감하게는 아예 B의 내용을 건너뛰고 시간 단축을 시도할 수도 있고요.


이처럼 각 표현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열거, 부가&첨가, 요약 등...)을 의미하는지 꼼꼼히 외워두신다면

무엇이 나올지 모를 수능날 여러분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지문의 흐름을 캐치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시기 조금이라도 더 단어를 외우는 것도 물론 수능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이 표현들은 '가성비 국밥'같은 겁니다. 


외우는 데 들인 노력에 비해서 수능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단어에 비해 훨씬 더 큽니다.


제 집필 교재에서 해당 부분만 가져와 pdf 파일로 첨부해두니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수능 대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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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다음 수능을 준비할 오르비언 여러분, 

또는 수능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오르비언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시간이 금인 수험생 분들은 여기서 뒤로가기 하셔도 됩니다.)


영어를 아무리 공부해도 지문에서 통하지 않았다면, 늘 영어가 두리뭉실하게 느껴지셨다면

그것은 수능이라는 영어시험이 원래부터 그렇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학습 방향이 '영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절평 기조인지라 많은 분들이 영어 학습에 시간 투자를 부담스러워하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분들의 요구에 맞게 시중 커리큘럼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영어를 이해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서든 효율적으로 정답을 찾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즉, 여러분들이 배우는 영어는 대부분 '수능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능 지문에서도 통할 구문독해 실력을 기르고 싶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려나가는 것이 저는 상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30번대 지문도 정확히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그렇게 쌓은 탄탄한 독해력을 바탕으로 문풀 스킬 또한 더욱 정교하게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8월 11일부터 영어를 배운 'K 학생(고2)'은  시작 당시에는 수동태가 뭔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5등급 학생이었으나 지금은 이 정도 수준의 예문들을 착실하게 읽고 이해해가고 있습니다. (자필 숙제)




또 다른 예로, 올해 5월 10일부터 제게 영어를 배운 'A'라는 분은 시작 당시 국&영 모두 5등급이었으나 

현재는 1등급권에 이미 진입한 상태입니다. 안정 1 확보가 좀 간당해서 마지막까지 스퍼트를 내고 있네요.


이밖에도 국4영5로 7월 3일부터 영어를 배웠던 'L'이라는 분도 이미 준비해 오시던 영어 논술에 충분한 실력에 다다라 있습니다.


이처럼 정석은 지루하지만, 동시에 안전한 길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정석이라는 길이 빠르게 여러분들을 상위권으로 안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했음에도 계속해서 실패하며 시간을 까먹는 쪽보다

양은 좀 더 많아도 낙오하지 않는 쪽이 노베이스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는 더 빨리 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여러분들께 이 길로 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아닙니다.


시험을 위한 효율적인 영어만을 추구하는 여러분에게 '이러한 정석적인 안전한 길도 있다'는 것을 소개해 드리고

여러분들의 고민 테이블 위에 그저 이 정석이라는 선택지 하나가 더 올라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후 테이블 위에 있는 선택지들 중 어느 길을 선택해 따라갈지는 전적으로 여러분의 몫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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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수학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영어는 자유롭죠.

하지만, 구문독해는 다릅니다. 구문독해는 수학과 굉장히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A에는 이유가 있고, B에도 이유가 있으며, 

C를 이해하려면 그 선행개념인 A와 B에 대한 이해가 잡혀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을 모르는 채로는 아무리 구문독해를 연습해도 수능에서 제대로 통하진 않을 겁니다.

(물론, 그것이 꼭 문제의 정답을 찾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수능 지문에서도 통할 영어 피지컬을 갖추고 싶은 여러분들을 위해 지난 8년간 제작되어온 커리큘럼들입니다.


다른 분들과 함께 만들어온 제 교재와 커리큘럼들이

영어로 고통스러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어가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 정석적인 길을 걷고 싶은 분들은 쪽지로 문의 주시면 안내 드리겠습니다. :)


[단어편]


[숙어편]


[문법편]



[구문독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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