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영어 8등급에서 3, 4 맞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127807
지금 일단 워마 2000 하루에 day5 씩 암기하고 나중에
다회독 암기 하려는데… 뭐부터 건들여야 할 지 모르겠어요
천일문 입문도 어려운 수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문 적생모 즌3 머지 4 0
왜 8회랑 9회 문제하나가 겹침;
-
2026 홍대 인문논술 오후 복기 18 1
시계 있는지 아까 알려주신 분들 감사해요!! 저는 그냥 서성한~중경외시 논술...
-
0회 4문제 제대로 한문제도 못풀었네
-
어떻게 실모점수가 31~50
-
TEAM 1회독도 안함 3 0
ㅈ댓네
-
음주운전 전과 있는 현직 교육부장관님께 신고해버린다?
-
잘 자렴 1 0
내일도일어나야한다니
-
[단독] "회원가입, 강남 3구만 허용"…학부모 커뮤니티 디스쿨 폐쇄성 강화 11 3
[서울경제] 매월 1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강남·서초·송파 지역...
-
잇올 빌보드 1 0
잇올 빌보드 들어가면 어떤 혜택이 있음?
-
오늘 푼거 ㅇㅈ 3 1
히카 22회 88 서바 21회 88 바탕 11회 77 바탕 10회 81 설맞이 1-2 72
-
야 중간고사 6 0
이번에만 그냥 보내준다...
-
중국 근황 2 2
진핑이가 대륙 본토 내 범죄단체들 씨를 말리겠다고 중국 공안들에게 빡세게 단속하라고...
-
내가 기억하는 수학여행은 16 2
반 여자애들이 미스터츄 장기자랑한 거만 생각나
-
어쩐지 배경이 민트색이더라… 0 0
죄송합니다…










단어부터 외우죠
이럴때 워마2000 이전에 워마 중등이나 워마 고등 베이직부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맞는데 솔직히 그 책들 다 돌릴 자신이 없어서 수능 워마 하나로 잡았어여ㅠ
워마 베이직이나 중등 편들은 1000단어 정도밖에 안 돼요. 고2라 차근차근하는 게 가장 빨리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3-4등급 목표면 듣기, 18-20 25-28 43-45번만 공부하시면 70점은 맞으실 수 있을거에요.
이게맞
노베가 수능2000 5일차씩 대충이라도 외우는거 의미 없다봄
회독이든 뭐든간에 워마2000보다 쉬운걸로 보는게 영어3이 목표면 훨씬 나음
워마말고 중등 보카 단어책 잇는데 그거로 돌려도 되나용
네, 좋죠. 단어장 보시고 모르는 게 절반 이상이면 그거 외우세요. 고2시니까 빨리 외워야지라는 생각보다 적더라도 꾸준히 외워야지라는 생각으로 외워보세요.
한 번 돌리고 바로 수능 워마로 넘어가면 될까요??ㅠㅠ
주변에서는 다들 단어책 하나 정해서 다회독 하라고 해서
근데 리스닝만 맞혀도 8 안 뜨지 않음여??
일단 리스닝을 어케 해보셈 수능 영어 리스닝만 묶어둔 문제집 있을 거임 단어도 좀 더 쉬운 거 하고
리스닝은 후반에 대화를 듣고 대답으로 옳은 것 이 부분부터 막혀서 다 찍는 수준이에여ㅠ
음 최대한 해보고 정 안 되면 수능장에서는 다른 사람들 찍을 때 같이 찍는 스킬 쓰세요 근데 단어는 더 쉬운 거 하셔야 할 듯
그 전에 워마 고등 베이직 보는걸 압도적으로 추천드리긴 합니다만.. 본인이 빨리빨리 넘어가고 싶다면 넘어가세요.
고등 > 수능 단어 수준 차이가 심한가요??
모르는 게 있으면 외워야 합니다. 클래스카드 앱 다운받고 검색하시면 무료로 단어 볼 수 있으니 우선 중등부터 외우고 직접 수준을 확인하세요. 수준 차이가 있으면 있는 대로 둘 다 외워야 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워마 수능 2000 외울 때 편하겠죠. 말씀하신 회독도 자연스럽게 될 테고요.
넵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노베이스 전문 강사입니다.
평소에도 6~9등급 노베이스를 많이 가르치고 있는 입장에서,
천일문 지도 전문 강사 입장에서 조언을 좀 드려봅니다.
1. 8등급 학생이 워드마스터 2000을 외워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건 마치 수포자한테 '어차피 삼각함수도 수능 범위인데 삼각함수부터 공부해보지 그러냐?' 라고 말하는거랑 큰 차이는 없다 생각하고요.
좀 더 구체적인 이유를 말씀드리면, 최하위권은 기본 강의나 기본 교재부터 공부를 시작할 텐데, 그 교재들에서 접하게 되는 단어들은 중학~높아야 고1 수준입니다.
다시 말해서 어렵사리 수능 단어장을 외운다 해도 당장 보는 기본 교재/강의에서 등장하질 않으니 아무리 단어를 열심히 외워도 당장의 학습에 딱히 체감이 안 됩니다.
이유는 더 있습니다. 적지 않은 수능 단어가 중/고교기본 단어의 심화/파생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 기본 단어를 아는 사람이 고등 단어를 외우는 것과, 기본 단어도 잘 모르는 사람이 고등 단어를 외우는 것은 난이도와 효율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2. 8등급 노베면 생전 영어를 거의 본 적도 없는 분일 텐데 워드마스터 2000을 5day씩 외우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 건지도 의문입니다. 외우고 뒤도는 순간 절반 넘게 다 까먹어 있을 듯 합니다만, 회독법을 쓰시려는 것 같은데 썩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영어 학습에서 단어가 가장 중요한 건 맞지만 최하위권은 단어'만' 외운다고 성적이 오르지도 않습니다. 단어를 외워도 아예 써먹지 못하니까요. 무엇보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단어 교재의 수준이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8등급이 왜 워마 2000을 외우고 있냐는 거죠. 이런 등급대는 중학 기본 혹은 초등단어에 구멍이 없는지부터 살펴야 합니다.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말처럼,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방향입니다. (노력은 기본이고요!)
방향이 이상하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어차피 성적은 안 변합니다.
지금 글쓴분의 상태가 정말 냉정히 말해서 딱 그런 상태입니다.
수능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결판이 이미 나있어 보입니다.
'그냥 하다보면 올라~ 그냥 열심히만 해'같은 말은 노베이스의 매커니즘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나 할 법한 조언입니다. 단계별로, 그 과정에서 해야 할 것들을 체계적으로 올려나간 노베이스만이 최상위권으로 갈 수 있습니다. 얼렁뚱땅 열심히만 하는 공부는 대개 3등급에서 막힙니다.
그러니 방향설정을 꼭 다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전문강사이시라고 하셨는데 수업 문의 드리고 싶은데 채팅으로 드리면 될까요?
제 커리큘럼에 대한 문의인지 제 수업에 대한 문의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게 묻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쪽지나 프로필의 오픈채팅으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