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만세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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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모 b형 만세전입니다
도입부에
천대를 받아도 ~
부터
지금의 우리 생활이다.
까지
이 부분이 냉소적인 비판적 태도라고 하는데 잘 이해가안되어 질문남깁니다
돌려까는지 묻는 선지에서 감을 못잡겟는 지문은 첨보는데 정답률도 되게높네요..
30분 들여다봐도 몰겟어서 질문남깁니다
저는 암만 읽어도 “비굴하고 추잡하지만 현실적으론 이게 최선이다“ 이런식으로 읽히네요
말투도 넘 진지하고 나중에 도입부에서말한대로 화자가 일본인 눈치살피기도하고해서..
어떤 뉘앙스랑 맥락에서 해당 부분이 자연히 냉소적 비판이란 느낌으로 느껴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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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첫째로, 수능 문학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하고,
둘째로, 인간의 심리를 잘 이해해야 하고,
셋째로,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 수능 문학은 교육 과정을 잘 보시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합니다. 일제 강점기에 패배주의에 빠진 주인공이나 서술자를 그대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에 빠진 주인공이나 서술자를 삐딱하게 바라보게끔 유도하지요. 이번 26학년도 수능 현대소설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실제로 기출 분석을 하면 자주 나오는 포인트 입니다)
둘째, 인간의 심리와 연결해서 먼저 설명드리면, 저 부분은 '합리화'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자신이 패배주의에 빠져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기에, 냉소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다시 말해 왜곡된 시선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셋째, 일제 강점기라는 상황과 연결해보아야 합니다. <보기>와 관련돼있습니다.
"문예는 생활의 기록이요, 흔적이요, 주장이다. 생활에 대한 염상섭의 새로운 인식은 생활의 표현을 통해 삶의 문제를 총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려는 근대 문학의 정신에 접근하고 있다."
작가 자체가 현실의 삶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느껴지시나요?
작가는 현실의 삶 자체가 부조리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니 거기에 안주하자는 식으로 주제가 나올 수는 없습니다.
오래된글 찾아내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금이라도 이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