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차이와 반복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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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의 출제포인트
A, B의 공통점
=> A와 B라는 '차이', 그러나 '반복'되는 속성
대표지문: 너무 많음
A -> B (인과관계)
=> A가 과거와 현재 간 B라는 '차이'를 생성, 그래서 인과적 과정 이전과 이후에 '반복'(유지) 되는 것이 중요함
대표지문: 바젤협약 지문에서 바젤 기준이 변화할 때마다 차이와 반복을 짚는 사고가 필요했음
B는 A에 포함된다 (집합관계)
=> B는 A로 묶인 수많은 '차이'가 존재하는, 그럼에도 A로 묶일 '반복'되는 속성, 기준이 있다.
대표지문: 사단과 법인 지문에서 '차이'(일인 독재기업)가 '반복'되는 기준을 어길 경우 문제가 발생했고, 이는 지문의 핵심내용
PS 구조(문제-해결 구조)
=> 문제는 기본적으로 '차이', 차이를 생성하는 건 인과, 즉 인과적 과정이 내재되어있음. 따라서 차이생성의 역과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게 됨. 이때 바꿔야하는 변수(차이)와 바뀌지 않아도 되는 변수(반복)간 차이 발생
대표지문: 브레턴우즈 체제 지문에서 금환본위제의 모순을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게 나옴.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변수 조정의 인과적 이해가 필수적이었음
그러므로 사실 평가원 비문학의 출제포인트는 따로 정리해서 학습해야만 하는 건 아님 (충분하다곤 안했음)
어떤 지문 어떤 제재는 간에, 논리적으로 답을 구성해야 하는 평가원 입장에선
모든 논리에 내재하는 차이와 반복의 이중구조로 펀치를 때릴 수 밖에 없음
그렇다면 언어재능이라는 건
이런 차이와 반복을 얼마나 짧은 시간에
많이 처리해낼 수 있느냐 겠네요
그래서 리트가 적성시험이고 수능도 그렇다는 소리가 있는거죠 물론 수능은 시간이 리트수준으로 빡빡하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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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달만 더 버티자
제가 요즘 국어 공부를 하면서 느낀 생각과 거의 일치하네요 ㄷㄷ
국어도 국언데 수학도 똑같아요. 논리적 사고는 다 차이와 반복(사실 반복인 이유는 언어 특성상 한번에 두개를 쓸 순 없으니까 그게 편한거고, 동일이라고 하는것도 괜찮죠)
이를테면 수열의 규칙성을 잡아라 -> 반복을 잡아라 잖아요? 함수추론도 서로 다른 개형이 조건이라는 동일성을 만족하는지 체크하는거고
하여간 대학가면 이 내용 기반으로 해설 만들어서 과외나 유튜브로 돈벌예정